[스카우팅 리포트] 곤칼로 구에데스

곤칼로 구에데스 (22)
소속: 벤피카
포지션: 윙어/공격형 미드필더

포르투갈 출신으로 '제 2의 호날두'라고 불리우는 벤피카의 공격수 곤칼로 구에데스는 최근 맨유의 레이다망에 걸린 핫한 공격수다. 지난 시즌 차지한 우승컵을 지켜내는데 선봉에 서고 있는 구에데스는 이번 시즌 단 두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리그 경기에 출전했을 정도로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중이다. 구에데스는 지난 일요일 톤델라전에 깜짝 결장해 이적설에 힘이 실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구에데스는 9살의 나이에 벤피카 유스팀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클럽축구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아카데미를 거쳐 17살이 되던 해에는 벤피카B팀으로 승격해 포르투B팀과의 경기에 투입되었으며, 같은해 1군팀으로부터 콜업을 받고 교체출전으로 성인팀 컵대회 경기에 투입되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가끔 1군팀의 부름을 받고 경기에 투입되기도 했지만 그는 여전히 B팀의 주력선수로 활약하며 14/15시즌 B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그해 2부리그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즌 새로 부임한 루이 비토리아 감독은 구애데스에게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하며 기회를 주고 있고, 구에데스는 환상적인 골과 활약으로 보답하고 있다. 출전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포르투갈의 캡틴 호날두의 스피드와 기술과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7골 7도움을 기록중이며 84.1%의 인상적인 패스상공률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멤피스 데파이가 리옹으로 떠났고, 애쉴리 영 역시 중국으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받은것으로 알려져 윙어 포지션에 공백이 예상된다. 구에데스의 맨유행이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경쟁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7/10740025/who-is-reported-manchester-united-target-goncalo-gue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