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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벤피카와 디나모 자그레브의 경기에 프리미어리그 11개 클럽이 스카우터를 파견

by EricJ 201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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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저녁에 열린 벤피카와 디나모 자그레브의 유로파리그 경기에는 무려 11개의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에서 파견한 스카우터들이 관중석에 자리했다. 1차전 크로아티아 원정에서 1-0으로 패했던 벤피카는 71분 조나스의 천금같은 선제골로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으며, 연장전에서 페로와 알렉스 그리말도의 골이 터지며 벤피카는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벤피카는 8강에서 분데스리가의 에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대결하게 되며, 준결승에서 첼시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


이날 경기에는 맨유와 맨시티를 비롯해 첼시, 울버햄튼과 에버튼, 왓포드, 레스터시티, 토트넘, 풀럼, 뉴캐슬 그리고 웨스트햄까지 총 11개의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벤피카 선수들의 플레이를 모니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이날 스카우터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는 젊은 공격수인 주앙 펠릭스로 이번 시즌 벤피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그는 이미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중이다. 19세의 펠릭스는 이미 포르투갈 성인 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유로 2020 예선전을 위해 차출된바 있으며,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등 유럽의 빅클럽들 역시 그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는중이다.


하지만 많은 구단들이 영입경쟁에 뛰어든만큼 그의 몸값은 8000만 파운드에 육박하고 있어, 자금력이 있는 빅클럽들이 아니라면 그의 영입을 감히 넘볼수 없는 수준인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벤피카에는 그 말고도 관심을 둘만한 선수들이 많다. 


이번 여름 레프트백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맨시티는 레스터시티의 레프트백인 벤 칠웰과 더불어 벤피카의 레프트백인 그리말도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가 칠웰의 영입을 결정한다면 레스터시티는 그의 대체자로 그리말도의 영입을 노리고 있기도 하다. 


프리미어리그 스카우터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또다른 선수들로는 수비수 루벤 디아스와 19세 공격수 조타가 있다. 두 선수 모두 어린 나이이지만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어 많은 구단들이 미래를 위한 영입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나모 자그레브에도 주목할만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2014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자그레브로 이적한 대니 올모로 그는 이번 시즌 이번 시즌 6골 8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중이다. 그는 윙어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후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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