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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기타 잉글랜드 클럽

[미러] 버밍엄 시티, FFP룰 위반으로 승점 9점 삭감 징계

by EricJ 2019.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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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쉽의 버밍엄 시티가 갑작스럽게 강등권 경쟁을 펼치게 됐다. FFP룰 위반으로 승점 9점 삭감의 징계를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최근 네경기 연속 패배로 인해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받게된 이번 승점 삭감은 여러모로 타격이 크다. 징계전에는 승점 50점으로 리그 13위에 머물고 있었지만, 9점이 삭감되며 승점이 41점으로 줄어 리그 18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버밍엄 시티는 지난 3년동안 연간 1300만 파운드의 적자를 기록하며 FFP룰을 위반했다. 지난 1월에는 2018년 6월까지의 적자가 3750만 파운드에 이르는것으로 발표되었다.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14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구단 주급 총액이 2200만 파운드에서 3800만 파운드로 수직상승한것으로 인한 타격이 컸다.

하지만 버밍엄 시티는 FFP룰 위반에 대한 경고를 계속해서 무시하고 영입을 이어왔으며, 지난 여름에도 200만 파운드에 유니온 베를린의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페데르센을 영입하는등  지출을 멈추지 않아 이와 같은 징계를 면치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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