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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이적뉴스/발렌시아 이적뉴스

[오피셜] 엘리아큄 망갈라, 발렌시아 이적 확정

by EricJ 2019.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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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맨시티의 수비수인 엘리아큄 망갈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8세의 수비수인 망갈라는 펩 과르디올라가 지휘봉을 잡은 이래 맨시티에서 고작 9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잉여자원으로 분류되어왔다. 발렌시아는 망갈라를 지난 2016/17시즌 임대로 영입했던적이 있으며, 그들은 이번 시즌 그와 2년 계약을 맺고 완전 영입에 합의했다. 망갈라는 맨시티와 2020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적료가 발생하는 상황이지만, 이적료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단 이번 시즌 그를 임대로 영입하고 맨시티와 계약이 끝나는 내년 여름에 그를 자유계약 선수로 영입하는것이 유력한 시나리오다.

발렌시아는 원래 알라베스의 수비수인 빅토르 라과르디아의 영입을 추진중이었으나, 그들이 영입에 관심을 표명한 이후 그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버리는 바람에 발렌시아는 그의 영입에서 손을 뗄수밖에 없었다. 이후 그들은 차선책이었던 망갈라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었고, 그의 빠른 처분을 원했던 맨시티는 발렌시아와의 이적계약에 합의해 이적은 급물살을 탔다. 2014년 4400만 유로라는 적지않은 이적료에 많은 기대를 받으며 맨시티로 이적했던 망갈라였지만, 이후 좀처럼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잉여자원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번 발렌시아 이적으로 포르투 시절 세계 최고의 수비수 유망주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폼을 되찾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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