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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뉴스

[메트로] 악셀 비첼이 밝힌 맨유로부터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이유

by EricJ 2019.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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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비첼이 지난 여름 맨유로 이적할수도 있었지만 도르트문트가 자신을 최우선 타겟으로 생각했다고 느꼈기 때문에 맨유로부터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주제 무리뉴 감독 재임 시절이었던 그 당시 매우 불안정했던 포백라인을 보호해줄수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던 상황이었다. 비첼은 맨유와 대화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왜 레드 데블이 될 기회를 고사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도르트문트의 스포팅 디렉터인) 마이클 조크가 먼저 연락을 해왔고 곧 이어 감독인 루시엔 파브레가 연락을 해왔다.나는 다른 오퍼들을 받은 상황이었다. 파리로 갈수도 있었고 맨체스터로 갈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내가 도르트문트의 최우선 타겟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새로운 클럽에 대한 좋은 느낌이 든다는것은 매우 중요했다. 조크와 파브레 그리고 회장인 한스-호아킹 와츠케와 대화를 나눈이후 나는 결정을 내렸다. 도르트문트는 최고의 클럽이고 나는 정말로 최고의 클럽으로 이적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나는 29세이고 이것이 어쩌면 나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비첼로부터 거절의사를 받은후 다음 타겟으로 선회했고, 현재는 아카데미 출신의 스콧 맥토미나이가 홀딩 미드필더 자리에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비첼은 2018년 여름 중국을 떠나 유럽으로 복귀를 원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영입이 가능했다. 비첼은 도르트문트에서의 첫 시즌을 매우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단 2점 뒤져 2위에 만족해야했다. 이번 여름 도르트문트는 토르강 아자르와 율리안 브란트, 마츠 훔멜스를 영입해 뮌헨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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