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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챔피언쉽 뉴스

[챔피언쉽22R] 2부리그 챔피언쉽 리그 순위표 12.27.13

by EricJ 201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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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2부리그 챔피언쉽리그 순위 업데이트 입니다. 오랫만에 들여다보니 그간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군요. 영원할줄 알았던 QPR 천하가 무너졌고 레스터시티와 번리가 QPR을 추월해 1,2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QPR로써는 최근 레스터시티와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당한 2연패가 순위에 아주 뼈저리게 작용했군요. 하지만 아직 시즌의 절반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고 승점차도 1~2점 내외로 아주 치열한 상황이라 순위는 몇경기만으로 충분히 다시 뒤집어질수있는 긴박한 상황입니다.



13/14 챔피언쉽 중간순위

순위

경기

 


승점

01

22

 레스터시티

14

3

5

45

02

22

 번리

12

7

3

43

03

22

 퀸즈 파크 레인저스

12 

6

4

42

04

22

 더비 카운티

12

5

5

41

05

22

 노팅엄 포레스트

9

9

4

36

06

22

 리즈 유나이티드

10

5

7

35

07

22

 입스위치 타운

9

7

6

34

08

22

 레딩

9

7

6

34

09

22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8

8

6

32

10

22

 블랙풀

8

8

6

32

11

22

 블랙번 로버스

8

7

7

31

12

22

 왓포드

7

8

7

29

13

21

 위건 아슬레틱

8

5

8

29

14

22

 허더스필드 타운

7

7

8

28

15

22

 AFC 본머스

8

4

10

28

16

22

 미들스브러

6

8

8

26

17

22

 볼튼 원더러스

6

8

8

26

18

22

 버밍엄 시티

6

7

9

25

19

22

 찰튼 아슬레틱

5

7

10

22

20

22

 밀월

5

6

11

21

21

22

 돈캐스터 로버스

5

5

12

20

22

21

 셰필드 웬즈데이

3

9

9

18

23

22

 여빌타운

4

5

13

17

24

22

 반슬리

3

7

12

16


구단주의 자금력이 구단의 성적에 직결되는것은 어느 리그에서나 쉽게 찾아볼수있는 일이지만 현재 챔피언쉽에서도 그러한 현상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태국자본이 투입된 레스터시티나 말레이시아 항공 갑부인 토니 페르난데스가 인수한 QPR 그리고 쿠웨이트의 알 하사위 가문이 인수한 노팅엄 포레스트, 중동자본인 걸프 파이넨셜이 인수한 리즈 유나이티드등 아시아와 중동의 거대자본이 투입된 구단들이 상위권에 올라있어 역시 구단의 성공을 위해선 구단주의 과감한 투자가 필수라는점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물론 카디프시티의 탄 구단주나 블랙번의 벵키 같은 좋지않은 사례도 있지만, 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유럽무대를 휘젓고 다닐정도의 명문이었지만 96/97시즌 강등 이후 2부리그에서도 만년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노팅엄 포레스트가 인수 한시즌만에 다시 승격을 바라볼수있는 순위에 올라있으니 현대축구에서 돈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리즈가 다시 승격 플레이오프존에 들어왔다는 점이 반갑네요. 하지만 언제나 뒷심부족으로 막판에 아쉽게 미끄러지곤했던 리즈이기 때문에 승격여부는 끝까지 지켜봐야할듯 싶습니다. 4~5년전부터 쭉 지켜봐왔는데 정말 한결같이 마지막에 연패를 당해 승격행 티켓을 놓쳐버리더군요. 정말 시즌마다 반복되는 그 모습에 진절머리가 나서 이젠 더 이상 기대를 갖지않기로 했습니다. 정말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스트레스 받는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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