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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115

[MLS1R] 개막전 승리한 밴쿠버 - 이번 시즌 전망도 밝음! (밴쿠버 1 - 0 토론토) Vancouver Whitecaps FC 1 - 0 Toronto FC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지난 주말 벌어진 MLS 개막전에서 캐나다 라이벌 토론토FC에 신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같은 캐나다팀으로 MLS에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있는 밴쿠버와 토론토의 언제나 불꽃튀는 대결을 펼치곤 하는데요, 역대전적에 있어서는 MLS에 비교적 늦게 합류한 밴쿠버가 2승 2무 4패로 열세에 있지만 지난시즌부터 차곡차곡 진행한 팀빌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대런 매톡스나 거숀 코피등 유능한 유망주들의 포텐이 잇달아 터져주면서 전력이 급상승해, 노장 프링스의 갑작스러운 은퇴와 지난 시즌 성적부진으로 인한 감독교체등으로 인해 팀분위기가 어수선한 토론토에 비해 오히려 전력면에서는 앞서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시즌.. 2013. 3. 5.
박지성의 MLS진출 - 나쁘게만 볼것이 아니다 QPR에서 주전자리를 사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박지성선수의 이적설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지난주 박지성선수가 리저브팀 경기에 출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한국팬들이 분노했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보통 1군선수가 리저브 매치에 출전하는 이유는 부상에서 막 회복한 선수가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이거나, 오랫동안 벤치에 머물렀던 선수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출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레드냅 감독체제로 바뀐 QPR에서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못했던 박지성선수의 리저브매치 출전은 애석하게도 떨어진 실전감각을 끌어올려 1군 매치를 대비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냥 '레드냅 감독의 눈밖에 나서 2군으로 밀려났다'는 해석이 지배적이기에 박지성 선수의 이적설은 점점 그 신빙성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유.. 2013. 3. 2.
밴쿠버, 볼튼 출신 공격수 나이절 리오 코커 영입 뜻밖의 소식이군요. 잉글랜드 2부리그 볼튼 원더러스 출신의 공격수 나이절 리오 코커가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행을 확정지었습니다. 리오 코커는 볼튼이 강등된 지난 시즌 곧바로 볼튼을 떠나 3개월 단기 계약으로 입스위치로 옮긴이후 12경기에 출전했으나 입스위치측이 제안한 계약연장을 거부하고 자유계약선수로 풀려있었던 상태였습니다. 웨스트햄과 아스톤빌라, 볼튼 원더러스등을 거치며 10년 가까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그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밴쿠버에 활력을 불어넣어줄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배리 롭슨이 다시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가면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이적) 생긴 공백을 잘 매꿔줄수 있을듯 합니다. 나이도 아직 28세로 젊은편이네요. 은퇴 직전의 선수만 보다가 이렇게 비교적 .. 2013. 2. 22.
미카엘 실베스트르 MLS 포틀랜드 입단 네, 여러분들이 기억하시는 그 실베스트르가 맞습니다. 맨유와 아스날, 브레멘등에서 뛰었던 프랑스의 수비수 미카엘 실베스트르가 미국프로축구 MLS의 신생팀 포틀랜드 팀버스 입단을 확정지었습니다. 35세의 노장 수비수 실베스트르는 2011-12 시즌이 끝나고 분데스리가 브레멘에서 방출된 이후 새로운팀을 물색중이었는데, 포틀랜드 팀버스와 시에틀 사운더스에서 입단테스트를 가진 그의 최종선택지는 신생팀 포틀랜드였습니다. 맨유에서 10시즌을 소화하며 다섯차례의 리그 우승과 한차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 수비수 실베스트르의 가세는 포틀랜드에 어마어마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입니다. 밴쿠버와 같은 지구의 라이벌이 이런 베테랑선수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달갑지만은 않군요. 유명선수를 은퇴하기전에 눈앞에서.. 201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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