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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2

투자를 한다면 이들처럼 - 맨시티의 오일머니 사용설명서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에 머물며 언제나 그저 그런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그저 '존재'해왔던 맨체스터 시티. 하지만 2008년 아부다비의 왕자인 셰이크 만수르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막대한 오일머니를 등에 업고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그들은 이제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무대로, 유럽무대를 넘어 세계적인 구단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많은이들이 '돈으로 선수는 살수있어도 클래스는 살수없다'며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그들에 대해 비판을 가하기도 하지만, 사실 그들이 구단을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면 함부로 비판을 해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때도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졸부들처럼 눈앞의 성적에 급급해서 이름값 높은 선수들을 영입하는데만 돈을 쏟아붓는게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구단의 .. 2013. 2. 9.
비야스-보아스 감독 경질, 로만은 만수르에게서 리더쉽을 배워야한다 감독부임 직후부터 쭉 위기설에 시달려왔던 첼시의 안드레아 비야스-보아스감독이 결국 한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FC 포르투의 감독으로 팀에 리그 우승컵과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안기고 화려하게 첼시로 이적하며 제 2의 무리뉴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성적부진을 이유로 시즌 도중 경질되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스티브 브루스 선더랜드 감독, 닐 워녹 QPR 감독, 믹 맥카시 울버햄튼 감독에 이어 네번째로 이번 시즌중에 경질된 감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꼭 굳이 지금 비야스-보아스감독을 경질했어야만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선수들로 팀을 꾸리고 있는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입장에서야 당연히 즉시, 당장, 눈앞에 보이는 최고의 성적만.. 201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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