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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3

[오피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안드레아 피를로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미드필더인 안드레아 피를로가 이번 MLS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MLS의 뉴욕시티FC와 계약이 만료되는 피를로는 계약연장 옵션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은퇴를 결정했다. 피를로는 22년의 현역 선수생활동안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포함해 6번의 세리에A 우승등 총 24개의 타이틀을 따냈다. "나 자신에게서 이제 떠날 시간이 왔다는것을 느꼈다. 매일 신체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런 문제들 때문에 하고싶은 훈련들을 소화하지 못한다. 젊은 선수들이 더 많이 뛰어야 한다. 38세의 나이라면 이제 더 어린 선수들에게 나의 기회를 물려줘야하는게 맞다. 나는 화가 나지 않는다. 대신 나는 이제 코치들과 다른이들에게 도움을 줄것이다. 나의 나이라.. 2017. 10. 9.
멘붕을 불러오는 악마의 기술 파넨카킥 - 파넨카킥이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유로2012 준결승전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장면은 아무래도 극도로 긴장되는 승부차기 상황에서 스페인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강심장들만 쓸수있다는 비기 일명 파넨카킥을 성공시키는 장면이었을텐데요, 라모스는 2개월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승부차기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축을 범하는 바람에 아무래도 압박이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대범하게 파넨카킥을 시도해 성공시키며 긴장되는 승부차기 상황에서 분위기를 스페인쪽으로 끌고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습니다. 파넨카킥은 골키퍼의 움직임을 읽고 공의 아랫부분을 가볍게 톡 찍어차는 기술로 굉장히 허무하게 골이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골키퍼의 다이빙을 무안하게 만드는것은 물론, 다음 키커에게 또한 큰 심리적인 압박을 주는 일명 '멘붕을 불러오는' 역할을 하는.. 2012. 6. 29.
무승부로 끝난 창과 방패의 불꽃튀는 명승부 - 스페인 1 - 1 이탈리아 참과 방패의 대결! - 스페인 1 - 1 이탈리아 유로 조별리그 C조 첫번째경기였던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경기가 많은 화젯거리를 남긴채 끝이났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던 이 경기에서 '창' 스페인은 스트라이커를 뺀채 여섯명의 미드필더를 포진시키는 제로톱이라는 변칙전술을 들고나왔고, '방패' 이탈리아는 데 로시를 중심으로 한 스리백 디펜스를 들고나와 맞섰는데, 스페인은 대표팀의 '심장' 이니에스타를 중심으로한 '바르셀로나 특공대' 부스케츠, 챠비, 파브레가스, 그리고 맨시티의 '능력자' 다비드 실바등을 앞세운 빠르고 정확한 패스로 이탈리아를 압도할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데 로시를 중심으로 늘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이탈리아의 스리톱과 나이를 잊은 활약으로 공수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인 피를로가 지휘하는 .. 201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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