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토트넘 라이트백 카일 워커의 영입을 노리는 맨시티

맨시티가 토트넘의 라이트백인 카일 워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의 구단주인 다니엘 레비는 포체티노가 그의 이적을 허용할 경우 그를 해외리그로 이적시키는쪽을 더 선호할테지만, 맨시티측은 그들을 꼬득여 영입에 성공할것임을 자신하고 있다.

최근 워커는 포체티노 감독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 면담을 나눈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토트넘은 그를 원하는 팀들의 오퍼를 고려할것이라고 맨시티의 관계자가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클럽이 원할 경우에만 선수의 이적을 허용할것이라고 밝힌바 있으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이번 시즌을 함께한 대부분의 선수들을 잔류시키고 싶어한다.

하지만 맨시티는 토트넘에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요긴하게 쓸수 있는 쏠쏠한 이적료를 제시하거나, 현재 7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는 워커가 혹할만한 수준의 주급을 제시해 이적을 추진할것이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여름 두명의 풀백을 영입할 계획이며, 라이트백인 카일 워커와 함께 레프트백인 대니 로즈 또한 영입 타겟으로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측은 그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를 요구할것으로 보인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 또한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두 클럽 모두 맨시티가 제시할 이적료를 지불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