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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파비앙 델프를 12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팔 준비를 하고 있다.
델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암울한 미래를 맞고 있는 벤치맴버들중 한명인 델프는 2015년 아스톤빌라로부터 8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이적한지 2년만에 팀을 떠나게 될것으로 보인다.
웨스트브롬과 스토크시티가 그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맨시티는 그들이 원하는 이적료를 완강하게 고수하고 있다. 델프는 맨시티와 3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며, 임대보다는 완전이적으로 1200만 파운드에서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 스쿼드의 리빌딩을 추진중이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43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베르나르도 실바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된 윌리 카바예로와 바카리 사냐, 파블로 사발레타, 헤수스 나바스, 가엘 클리시등의 선수들과 결별했고, 파비앙 델프를 비롯해 조 하트, 윌프레드 보니, 엘리아큄 망갈라, 사미르 나스리등의 선수들이 살생부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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