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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Articles

[스카이스포츠] 중국 U20팀 분데스리가 4부리그에 편입 예정

by EricJ 2017.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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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U20팀이 독일 4부리그 팀에 편입될것으로 보인다. 


리그측은 현재 19개팀으로 운영중인 분데스리가의 4부리그 리저널리가 서드웨스트 (Regionalliga Sudwest)에 중국의 U20팀으로 빈자리를 채워 20개팀으로 운영하겠다는 제안을 했고, 이는 2020년 올림픽을 준비중인 중국측에게 좋은 준비과정이 될것으로 보인다. 


기존 19개팀이 중국 U20팀과 갖게되는 경기는 친선경기 형태로 리그 성적에 반영되지 않지만, 클럽들은 리그 도중에 비는날 없이 계속해서 경기력을 유지시킬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독일과 중국은 오는 11월 아시아 국가들의 축구 발전을 위한 파트너쉽 체결을 앞두고 있어, 이번 아이디어는 만장일치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것은 없지만, 모든 클럽들이 찬성했고, 아주 흥미로운 일이 될것이다. 어떠한 승점도 관여되지 없을것이며, 리그의 결과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것이라는것이 중요한 점이다."

- 리그 회장 펠릭스 위데맨


"중국과의 교류는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교류의 내용이 중요하다. 우리는 그 아이디어가 현실회 될수 있을지 추진해봐야한다. 사우스웨스트 리그의 감독들과도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리그 일정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곧 결정이 내려질것이다."

- 독일 축구협회 부회장 로니 짐머맨


리그 멤버들은 오는 7월 11일 미팅을 갖고 논의를 가질 예정이며, 독일 축구협회는 리그가 시작하는 7월 말 전까지 결정을 내릴것이다. 


중국팀과 경기를 갖게되는 독일의 팀들은 두차례의 홈경기를 치르는 댓가로 중국 축구협회로부터 1.3만 파운드 가량의 보상금을 받게될 예정이다. 


중국팀은 프랑크푸르트 남쪽에 위치한 하이델베르크 근처를 베이스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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