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루니의 재영입을 추진하는 에버튼

에버튼이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의 영입에 대한 관심을 한단계 높였다.

루니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단 15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지난 몇달간 계속된 이적설에 연결되어 왔다. 루니의 오랜 조언자인 폴 스트레트포드는 지난 2월 그의 중국 이적을 추진하기도 했다.

루니는 에버튼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2004년 27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맨유로 이적했다. 에버튼의 최대주주인 파예드 모시리는 루니의 에버튼 복귀를 최대 과제로 생각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루니는 에버튼으로의 이적이 아니라면 맨유를 떠나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의 이적은 없을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지만,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은 에버튼뿐이 아니다.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 충분한 출전시간을 받지 못하고 있는 루니는 최근 영입에 임박한것으로 알려진 알바로 모라타의 이적이 확정된다면 맨유를 떠나게될것이 유력해보이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