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 돈나룸마의 영입에 나선 PSG

PSG가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의 바이아웃 가격을 제시해 그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들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미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영입하며 엄청난 이적료를 지출했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모아 리그는 물론 유럽 전체를 재패하려는 그들의 야심을 막기는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의 보도에 의하면 PSG는 불과 지난 여름 밀란과 계약연장에 합의한 돈나룸마의 바이아웃 가격인 6500만 파운드를 지불해 그를 영입할 계획이다.

돈나룸마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소속팀 AC밀란과 계약 분쟁에 휘말리면서 유벤투스로의 이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그와 관련한 대규모의 이적을 준비중에 있으며, 젊은 골키퍼에게 최고의 계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AC밀란과 2021년까지 530만 파운드의 연봉을 받는 계약 연장에 사인했지만, 최근 많은 돈을 뿌려대고 있는 PSG가 그의 영입에 나섬으로써 그의 밀란 생활은 예정보다 짧게 끝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밀란은 그의 대체자로 리버풀 출신의 골키퍼인 페페 레이나의 영입을 고려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