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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무리뉴 "네이마르의 월드레코드 이적이 이적시장의 모든것을 영원히 바꿔놓았다"

by EricJ 2017.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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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네이마르의 PSG 이적이 이적시장의 '모든것을 바꿨다'라고 말하며,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을 일찌감치 마무리한 덕분에 수억 파운드를 아낄수 있었다고 밝혔다.


PSG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지난 2016년 맨유가 폴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기록한 89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훌쩍 뛰어넘는 1.98억 파운드의 이적료에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를 영입하며 전 세계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네이마르를 빼앗긴 바르셀로나는 그를 대체할 선수로 도르트문트의 공격수인 우스만 뎀벨레를 기본 이적료 9700만 파운드에 최대 1.35억 파운드까지 오를수 있는 대형 계약에 영입했다. 


거기에 PSG는 AS모나코의 공격수인 킬리안 음바페를 임대로 영입하고 내년 여름 1.66억 파운드에 완전영입하는 계약에 합의하며 또 하나의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토르 린델로프를 3950만 파운드에 영입했고, 로멜루 루카쿠를 9000만 파운드에, 그리고 네마냐 마티치를 40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등 결코 보수적이지만은 않은 영입들을 성사시켰다. 맨유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지출한 이적료는 총 1.69억 파운드로 결코 적지 않은 돈이지만, 무리뉴 감독은 7월말에 이미 모든 영입들을 마무리 지음으로써 많은 돈을 아낄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리는 영리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적시장 전체를 영원히 바꿔놓을만한 사건이 일어날것 같다고 생각했다. 보통 이적시장의 막판에는 가격이 낮아지는편이지만, 이번 시즌은 네이마르의 이적 이후 모든것이 뒤바뀌었다. 내 생각에 루카쿠를 8월 31일에 영입하려 했다면 1.5억은 줘야했을것이다. 마티치는 6000만에서 7000만 파운드 정도였을것이다. 세계 최고 이적료가 여전히 폴 포그바의 이적료였다면, 쿠티뉴는 지금쯤 1.01억 파운드에 바르셀로나로 가 있을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2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이야기한다. 2000만 파운드짜리였던 선수가 4000만 파운드가 되고, 4000만 파운드짜리 선수가 6000만 파운드가 된다. 모든것이 바뀌었다. 루카쿠와 마티치를 모두 영입하기 위해 2억 파운드를 썼어야 했을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적시장 초반에 영입을 진행했고, 훨씬 낮은 가격에 그 둘을 영입했다.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시즌 준비를 위해서도 시즌 시작전에 영입을 마무리한것은 매우 잘한일이다. 치명적인것까지는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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