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PL Transfer News/웨스트햄 이적뉴스

[BBC] 윌리엄 카르발류의 이적건에 대해 법적인 분쟁을 고려하는 웨스트햄과 스포르팅

by EricJ 2017. 9. 9.
반응형


웨스트햄의 감독인 슬라벤 빌리치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미드필더인 윌리엄 카르발류의 영입과 관련해 발생한 분쟁에서 정말 웃기는 부분을 발견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포르팅측은 웨스트햄에 대해 선수에게 불법적으로 접근했다며 그들을 제소할 뜻을 밝혔으며, 구단 관계자는 개인적인 SNS를 통해 웨스트햄의 구단주인 데이비드 설리반과 데이비드 골드에 대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 


웨스트햄측 역시 그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나는 그 언급들을 읽는것이 정말 재미있었다. 그것은 날 웃게 만들었다. 난 카르발류를 원했다. 우리는 여름내내 최대한 조용히 일을 진행했고, 일은 잘 진행되는것처럼 보였다. 내가 아는건 웨스트햄이 스포르팅 리스본측에 우리가 선수를 원한다고 말했다는것이다. 하지만 난 내 의견을 말하는데에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는 방법은 내가 하는 방식과는 너무 다르다. 나는 그런 껄끄러운 이야기들을 공개적으로 하고 싶지는 않다."


웨스트햄은 그들이 카르발류의 영입을 위해 정식으로 비드를 했으며, 공식적인 접근을 했다는 증거로 이메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포르팅의 커뮤니테이션스 디렉터인 누노 사라이바는 그 2500만 유로의 오퍼가 담긴 유출된 이메일의 유효함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고, 그의 개인적인 페이스북을 통해 설리반을 "거짓말쟁이"와 "기생충"으로 비교하는등의 포스팅을 개제하기도 했다.


"데이비드 설리반은 거짓말을 한다. 스포르팅의 회장은 이미 윌리엄 카르발류에 대한 그 어떤 오퍼도 받은일이 없다. 축구계는 음담패설이 허용되는 성인영화 세트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클럽의 사장은 지적인 포르노보다 더 높은 수준을 요구한다" (* 웨스트햄의 구단주인 데이비드 설리반은 성인 포르노 사업으로 큰 돈을 번 인물이다.)


웨스트햄은 그 주장에 대해 부인했으며, 그들을 "관심종자"로 부르고 나섰다. 


"이것은 근본없는 주장으로 관심을 끌어보려는것일 뿐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