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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Keeda]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들 5인

by EricJ 201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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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키다에서 선정한 다섯명의 '저평가된' 공격수들 다섯명입니다.

출처:
https://m.sportskeeda.com/football/5-most-underrated-strikers-in-the-world-right-now/5

#5
아리츠 아두리스 (36) | 아틀레틱 빌바오
아두리스를 가리켜 늦게 꽃피운 공격수라고 부를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그는 28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두자릿수 골을 기록했다.

마요르카를 떠난후 그는 발렌시아와 빌바오에서 362경기에 출전해 166골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것은 지난 2월 36살이 된 선수로써는 대단히 인상적인 기록이 아닐수 없다.

84경기에 출전해 23골을 터뜨린 발렌시아에서의 커리어는 최고라고 할 수 없지만, 31살이 되던해에 이적한 빌바오에서 그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2012년부터 334경기에 출전해 153골을 터뜨려 2014/15시즌과 2015/16시즌에는 라리가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스페인 선수로 사라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2015/16시즌은 그가 기록한 최고의 시즌으로 55경기에 출전해 36골을 터뜨렸으며, 그해 그는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하는 영광을 누리기까지 했다.


#4
이아고 아스파스 (30) | 셀타 비고
아스파스의 이름을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앙에 가까웠던 리버풀에서의 시간을 떠올릴것이다. 당시 그는 최고의 폼을 유지하고 있던 다니엘 스터리지와 루이스 수아레즈에 밀려 출전기회를 잡기조차 어려웠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후 먼길을 돌아왔다. 14/15시즌 세비야로 임대되어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그는 2015년 친정팀인 셀타 비고로 복귀했다. 복귀이후 첫시즌에 그는 40경기 18골을 기록했으며, 다음 시즌엔 49경기 26골을 기록하며 역시 사라 트로피를 수상했다.

그는 물오른 폼으로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했고, 알바로 모라타의 백업 역할로 활약했다.


#3
치로 임모빌레 (27) | 라치오
임모빌레는 2013/14시즌 22골을 기록하며 세리에A의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물오른 폼을 바탕으로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후 이적한 세비야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그는 토리노로의 임대이적으로 세리에A로 복귀한다.

그는 리그 후반기에 토리노에서 다섯골을 기록했으며, 이후 라치오로 이적하며 완전히 세리에A로 복귀하게 된다. 세리에A로의 완전한 복귀가 부활의 신호탄이 된듯, 그는 라치오에서의 첫시즌 26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친다. 그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이번 시즌에는 불과 9차례의 리그 경기에서 13골을 터뜨렸으며, 모든 경기들을 통틀어서는 무려 17골을 터뜨리는 놀라운 활약을 보이고 있는중이다. 그것은 유럽 상위 5개 리그를 통틀어 가장 높은 득점이다.


#2
드리스 메르텐스 (30) | 나폴리
지난 시즌 나폴리가 곤살로 이과인을 유벤투스에 빼앗겼을 당시, 매꿔야할 큰 공백이 생겼으며 그들은 아약스의 공격수인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대체자로 영입했지만 십자인대 부상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밀리크의 부재로 인해 나폴리는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필요했고, 그들은 메르텐스를 영입했다. 지금은 그가 스트라이커로써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처음부터 그가 스트라이커였던건 아니다. 그는 커리어의 대부분을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뛴 선수다.

그는 2016/17시즌 35경기에 출전해 28골 9도움을 기록해 세리에A 득점왕을 한골차이로 아쉽게 놓치는 대단한 활약을 보였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14경기 9골로 지난 시즌의 선전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1
에딘 제코 (31) | AS로마
제코는 언제나 훌륭한 스트라이커였지만 그에 걸맞는 칭찬을 듣지 못한 비운의 선수다. 그는 볼프스부르크 시절 맹활약하며 2008/09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맨시티에서는 그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카를로스 테베즈, 다비드 실바등 쟁쟁한 선수들의 그늘에 늘 가려져 있었다.

모두가 2012년 맨시티에게 우승컵을 안긴 아구에로의 QPR전 결승골은 기억한다. 하지만 불과 1분전 어떻게 보면 아구에로의 결승골보다 더 중요했던 동점골을 기록했던 선수가 제코였다는 사실을 기록하는이는 많지 않을것이다.

맨시티에서 벤치멤버로 전락한 후 제코는 2015/16시즌 AS로마로 임대를 떠난다. 첫시즌은 38경기 10골로 다소 부진한 활약을 보였지만, 그 다음 시즌에는 51경기에서 39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활약으로 득점왕에 오르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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