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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축구 협회에 대한 정치권의 개입으로 2018 월드컵 퇴출 위기에 놓인 스페인

by EricJ 2017.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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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스페인 축구 협회에 대한 정치적인 간섭이 계속된다면 2018년 월드컵 참여를 금지시킬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FIFA는 스페인 축구 협회의 회장 선거에 스페인 정부측의 간섭이 계속된다면 내년 월드컵 참여가 금지될수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축구 협회는 지난 7월 앙헬 마리아 빌라르 회장이 부패 혐의로 회장직에서 사퇴한 이후 임시 회장인 후안 루이스 라레아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새로운 선거에 대한 제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스페인 정부의 체육부 측은 스페인 축구 협회측에 빌라르 임시 회장을 정식 회장으로 선임하라는 압력을 넣은것으로 알려졌다. 


FIFA는 축구에 대한 그 어떤 정치적인 간섭도 용납하지 않고 있다. FIFA는 축구에 대한 정치적인 압력이 행사되었음이 포착된다면 국가 대표팀에 대한 자격을 정지할 권한을 갖고 있다.


'각 회원은 독립적으로 업무를 관리하고 업무에 제 3자가 간섭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빌라르는 지난 7월 그의 아들과 3명의 다른 스페인 축구협회 간부들과 함께 부정부패 혐의로 구속되면서 회장직에서 자동적으로 사퇴되었다. 그의 혐의는 문서의 담합과 횡령 그리고 문서 위조와 관련되어있다. 그는 또한 UEFA의 부회장직과 FIFA의 부회장직 역시 사퇴했다.


스페인 정부는 축구협회가 빌라르 시대를 청산하고 손상된 축구 협회의 명성을 재건하기 위해 투표를 진행하길 원하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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