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산체스의 맨유 이적이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아스날 이적 성사 여부에 달린것으로 보인다.
미키타리안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산체스가 미키의 계약에 일부이다. 그 반대가 아니라. 그가 없이는 산체스는 맨유로 가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폴 포그바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로멜루 루카쿠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라이올라는 이미 6주전에 '산체스는 맨유로, 미키타리안은 아스날로'이적하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현재 산체스의 영입에 가장 근접한 클럽으로 알려졌으며, 맨시티가 지나치게 비싼 이적료로 인해 포기를 선언한 상황이지만, 첼시가 새로이 산체스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만약 이 딜이 성공한다면 추가적인 이적료 발생 없이 미키타리안과 산체스의 선수 대 선수 맞교환이 될것으로 보인다.
미키타리안은 맨유에서 전력외로 분류되었으며, 지난 2개월동안 고작 한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을뿐이다.
라이올라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에서 미키의 문제는 순수하게 축구때문이다. 그는 감독과도 문제가 없으며, 개인적으로도 문제가 없다. 그는 2년반의 계약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는 떠날 필요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번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상황으로썬 낮다. 하지만 인생은 언제나 다이나믹하다. 이것은 아스날에게 매우 좋은 딜이다. 그들은 더 젊고 더 나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투자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딜을 성사시킬지 여부는 그들의 손에 달려있는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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