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AC밀란의 공격수 안드레 실바의 영입을 노리는 울버햄튼

울버햄튼이 AC밀란의 스트라이커 안드레 실바의 영입을 위한 대담한 시도를 준비중이다. 아스날 역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불과 지난 여름 3400만 파운드에 밀란으로 이적했지만, 이탈리아에서의 생활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울버햄튼이 그런 그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도와주길 원하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울버햄튼의 돈독한 관계, 그리고 포르투 감독시절 사제의 연을 맺은 울버햄튼의 누노 감독과 실바의 관계등으로 인해 울버햄튼으로의 이적설이 신빙성을 얻어가고 있는 중이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챔피언쉽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실바는 불과 지난주 세리에A 데뷔골을 기록했을만큼 부진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그는 누노 감독과 함께했던 포르투에서의 지난 시즌 44경기 21골을 기록하며 AC밀란으로의 이적까지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