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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12/13시즌 QPR 예상 스쿼드 베스트 XI *Revised!

by EricJ 201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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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싱와의 이적확정소식으로 포스팅 수정했습니다 (8/17)

이번엔 박지성선수의 이적으로 인해 한국에서 더욱 유명해진 신흥 부자군단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다음 시즌 예상 스쿼드입니다. 지난해 승격한 QPR은 승격 첫시즌 17위로 겨우 겨우 턱걸이로 강등을 면했고, 그 이후 새로운 구단주인 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사 회장 토니 페르난데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대대적인 선수단 물갈이를 단행하며 이번 시즌 10위권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QPR이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QPR 영입 선수 명단

라이언 넬센 (토트넘)

로버트 그린 (웨스트햄)

앤드류 존슨 (풀럼)

삼바 디아키테 (낭시)

파비우 (맨유; 임대)

박지성 (맨유)

데이비드 (주니어) 호일렛 (블랙번)

조세 보싱와 (첼시)*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까지 그야말로 대대적인 보강을 단행했습니다. 이들을 합친 QPR의 다음시즌 예상 베스트 11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브릴 시세

 바비 자모라

 

 

 (앤드류 존슨)

 (제이 보스로이드)

 

 

 

 

 

 

 

 

 

 숀 라이트 필립스

 삼바 디아키테

 박지성

 제이미 맥키

 (주니어 호일렛, 아델 타랍)

 (조이 바튼)

 (숀 데리)

 

 

 

 

 

 

 

 

 

 

 파비우

 안톤 퍼디난드

 라이언 넬센

 조세 보싱와

 (아만드 트라오레)

 (매튜 코놀리)

 (클린트 힐)

 (네덤 오누오하)

 

 

 

 

 

 

 

 

 로버트 그린

 

 

 (라덱 체르니)

 

 

 

 

 

Forwards (지브릴 시세, 바비 자모라, 앤드류 존슨, DJ 캠벨, 제이 보스로이드, 로버트 헐스) 

지난 시즌 간간히 4-2-3-1 포지션을 가동하기도 했었던 QPR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지브릴 시세와 바비 자모라라는 강력한 투톱을 내세울수있게 되었으므로 4-4-2를 주력 포지션으로 할듯 싶습니다. 보시다시피 공격진영은 포화상태죠. 시세 + 자모라 투톱에 앤드류 존슨과 제이 보스로이드, DJ 캠벨등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델 타랍이나 주니어 호일렛도 쳐진 스트라이커의 역할을 맡을수있는 선수들이지만 포화상태인 공격진영보다는 윙쪽으로 빠지게 될듯싶네요. 지난 시즌 1월에 QPR로 이적했을뿐이지만 이미 그 클래스를 유감없이 보여준 시세의 활약에 이번 시즌 QPR의 성적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Wingers (숀 라이트 필립스, 제이미 맥키, 아델 타랍, 주니어 호일렛)

좌측윙어는 부상만 없다면 숀 라이트 필립스가 주전자리를 차지할것으로 보이고, 오른쪽은 지난해 부동의 라이트윙이었던 제이미 맥키가 변함없이 주전을 차지할듯 싶습니다. 박지성 선수도 오른쪽 날개 역할을 소화해낼수 있지만 중앙 미드필더로써의 역할에 치중할것으로 보이고, 조이 바튼 또한 오른쪽에 설수있지만 일단 12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풀리길 기다려야하고 그 역시 측면보다는 중앙에 있을때 더 안정적이라 우측윙은 제이미 맥키가 붙박이로 출전할것입니다. 왼쪽측면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겠네요.

 

 

 

Central Mid-fielder (삼바 디아키테, 박지성, 알레한드로 파울린, 숀 데리, 조이 바튼)

중앙 미드필더로는 지난 시즌 임대선수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완전이적에 성공한 삼바 디아키테와 박지성이 주전으로 출전할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은 거의 대부분이 조이 바튼과 삼바 디아키테, 노장 미드필더 숀 데리가 번갈아가면서 출전했는데, 이번 시즌엔 조이 바튼의 징계등의 이유로 디아키테와 박지성의 조합이 예상됩니다. 34살의 숀 데리는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교체맴버로 모습을 드러낼듯 싶네요.

 

 

 

Fullbacks (파비우, 조세 보싱와, 네덤 오누오하, 아만드 트라오레, 루크 영)

지난 시즌 임대로 잘 써먹었던 레프트백 타예 타이우는 소속팀 AC밀란으로 돌아가 디나모 키예프로의 이적을 확정지었습니다. 참 좋은선수였는데 무엇이 안맞았는지 완전이적은 불발되었고 대신 QPR은 맨유의 풀백 파비우를 임대해 그를 대체했습니다. 타예 타이우의 완전이적 실패는 아쉽지만 파비우를 임대한건 좋은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QPR은 이적시장 막바지에 또 한건의 좋은이적을 성사시켰죠. 첼시에서 방출된 라이트백 조세 보싱와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미 네덤 오누오하라는 젊은 라이트백을 보유한 QPR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보싱와를 추가함으로써 수비진영을 완벽하게 보강했습니다. 파비우와 보싱와 그리고 오누오하와 트라오레라는 풀백자원을 보유한 QPR의 측면수비진은 이제 리그의 여느팀 부럽지 않은 수준이 되었습니다.

 

 

 

Central Defenders (안톤 퍼디난드, 라이언 넬센, 클린트 힐, 매튜 코놀리)

지난 시즌엔 안톤 퍼디난드와 클린트 힐이 거의 부동의 센터백 듀오였지만 토트넘의 노장 수비수 라이언 넬센을 모셔온 만큼 이번시즌엔 퍼디난드와 넬센의 조합으로 거의 경기를 치르게 될듯 싶습니다. 넬센의 나이가 이미 34살인만큼 클린트 힐은 그의 백업요원을 맡게될듯 싶구요. 지난 1월 레딩으로 임대를 다녀왔던 젊은 수비수 매튜 코놀리도 이번 시즌엔 어느정도 기회를 잡을수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Goalkeeper (로버트 그린, 라덱 체르니, 브라이언 머피)

지난 시즌 QPR의 골문을 책임졌던 페트릭 케니가 리즈로 이적함에 따라 노장 골키퍼인 라덱 체르니에게도 퍼스트 초이스 골키퍼의 기회가 오는가 싶었지만, QPR이 웨스트햄의 골키퍼 로버트 그린을 영입하면서 그 기대는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누가봐도 로버트 그린이 주전 골키퍼 그리고 체르니가 세컨드 그리고 브라이언 머피가 그 뒤를 이은 세번째 골키퍼의 자리를 맡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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