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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안데스롱? 안데르송의 이름굴욕 - 희생자는 그뿐만이 아니다

by EricJ 201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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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에버튼전에서 미드필더 안데르송이 이름이 안데스롱으로 잘못 세겨진 유니폼을 입고나오는 굴욕을 당한바 있습니다. 경기를 볼때는 알아채지 못했는데, 나중에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네요. 어떻게 이런 실수가 있을수가 있을까 했는데,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선수들이 비슷한 굴욕을 당했네요. 기사와 함께 알려진 백암 선생말고도 굉장히 많은 숫자입니다. 한번 나열해보겠습니다.



데이비드 백암?

David "Beckam" (X) - David Beckham (O)


일단 유명한 데이비드 백암 선생입니다. 이것도 사실 지금 보고서야 알았는데 정말 웃기네요. 1997년 첼시와의 체리티실드 경기에 입고나온 유니폼에 이렇게 이름이 잘못 세겨져있었다는군요.



올레 군나르 솔크샤르?

Ole Gunnar "Solksjaer" (X) Ole Gunnar Solskjaer (O)


안그래도 이름이 어려우셔서 왠간해선 잘 티도 안났겠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2002년 어느경기에 동안의 암살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옹은 하루동안 올레 군나르 솔크샤르로 뛰셨습니다.




토마스 주쉬착?

Tomasz "Zuszczak" (X) - Tomasz Kuszczak (O)


얼마전 2부리그의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맨유의 골키퍼 토마스 쿠쉬착은 2006년 크루와의 칼링컵 경기에 주쉬착이라고 세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습니다.



사트나 크루즈?

"Satna" Cruz (X) - Santa Cruz (O)


이런 굴욕은 맨유선수들에게만 있었던것은 아닙니다. 미남 스트라이커 산타크루즈는 블랙번 시절 사트나 크루즈라고 세겨진 유니폼을 입고 뛴적이 있습니다.



데이비드 베튼리?

David "Betnley" (X) - David Bentley (O)


현재는 토트넘 소속으로 뛰고있는 데이비드 벤틀리는 과거 블랙번 시절 데이비드 베튼리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름을 달고 뛴적이 있구요.


하비에르 마스세라노?

Javier "Mascerano" (X) - Javier Mascherano (O)


현 바르셀로나의 선수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이름에서 H 한자 정도 빠진거는 위의 사례에 비하면 애교수준인것 같습니다.



제임스 맥린?

James "McLean" (X) - James McClean (O)


선더랜드의 미드필더 제임스 맥클린의 유니폼에 이름을 새겨넣는 직원은 C가 두번이나 들어가는게 정말 귀찮았는가봅니다. 과감히 하나를 빼버렸네요.



크리스탈 팰리스

Chrystal Palace (X) - Crystal Palace (O)


그런가하면 한 선수의 유니폼이 아닌 구단 전체의 이름을 바꿔버린 통큰사례도 있네요. 현재 2부리그 챔피언쉽에 소속되어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04/05시즌 유니폼에 새겨진 구단 로고에 팀 이름을 잘못 새겨넣는 대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금방 발견하고 다시 만들었는지 어쨌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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