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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Articles

[더 선] 피파, 선수 임대 이적 가능 숫자를 제한하는 규정 추진중

by EricJ 2018.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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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가 클럽당 임대 이적 가능 선수 제한을 8명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번 규정이 적용되면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될 클럽은 첼시로 보여진다. 첼시는 현재 무려 40명의 선수들을 타 구단으로 임대를 보내놓은 상태다. 


추진되고 있는 새로운 규정은 클럽들의 무분별한 유망주들의 영입을 막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규정은 클럽의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선수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며,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선수들에게만 적용된다. 


새로운 규정에 대해 피파 회장인 지안니 인판티노는 "선수단의 규모와 선수들의 임대이적을 제한하는 새로운 몇개의 규정을 추가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21세 이하의 젊은 재능있는 선수들이 같은팀에서 계속해서 훈련을 받으며 오랜 기간동안 머물게 된다면 그들은 경기 경험을 지속적으로 쌓기 위해 계속해서 임대를 다닐수밖에 없을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몇년동안 첼시는 잠재력이 큰 선수들을 라이벌 팀들이 영입하는것을 막을 목적으로 영입해 그 선수들을 계속해서 임대을 보내기만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유벤투스 역시 첼시와 비슷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26명의 선수들을 임대로 내보낸바 있다. 


피파는 지난 2014-15시즌 무려 181명의 선수들을 영입하고 205명의 선수들을 임대로 내보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파르마와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한 방안을 적용하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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