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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아스날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아스날과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아론 램지

by EricJ 2018.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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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램지가 아스날과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을 떠나게 될것으로 보인다.


램지는 지난 한달동안 긴 재계약 협상을 벌여왔지만, 결국 아스날이 램지의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은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것은 결국 아스날이 팀의 주요 선수중 한명인 램지를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한푼 받지 못하고 보내야하는 입장이 되었다는것을 의미한다. 


램지와 아스날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수 있을것이라고 서로를 믿고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지난 몇주동안 양측의 분위기에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어났고 결국 협상 결렬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이제 램지의 계약은 9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며, 아스날은 그와 재계약을 체결할 의사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뉴스는 잉글랜드와 유럽의 클럽들에게 빠르게 전해졌으며 그를 노리는 여러 클럽들은 그를 공짜로 영입할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벌써부터 물밑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첼시와 맨유, 유벤투스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램지는 이번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으로부터 여러 다른 포지션에서 뛰어줄것을 요구받았다. 에메리 감독은 이번 시즌 초 인터뷰에서 램지가 에메리 감독의 계획안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을 찾아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바 있다. 


아스날은 현재 구단의 주급 지출액을 줄이려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주급 예산문제가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없다. 램지는 현재 11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으며, 그가 구단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중 한명으로 올라선만큼 기존보다 상향조정된 주급을 요구했을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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