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무리뉴 "즐라탄의 복귀는 없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을 시도할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베테랑 공격수인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를 떠나 LA 갤럭시로 이적한 후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그 활약을 바탕으로 맨유가 그의 복귀를 추진할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의 강인한 성격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유에게 경기장 안팎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을것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 소문에 대해 단호한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즐라탄의 복귀 여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단호히 잘라서 대답했고, 이어 그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역시 "아니다"라고 답했다. 

무리뉴 감독은 현재 공격수 옵션이 부족한 상항이기 때문에 로멜루 루카쿠에게 휴식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골 가뭄은 조만간 해결될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팀내 최고 득점을 기록했던 루카쿠는 이번 주말 그의 친정팀인 에버튼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시즌 같은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