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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시티 이적뉴스

[미러] 맨시티 유망주 필 포덴의 영입을 노리는 유벤투스

by EricJ 2018.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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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맨시티의 유망주인 필 포덴의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포덴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유벤투스 말고도 유럽의 클럽들중 다수가 그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곧 시작될것으로 예상되는 포덴과 맨시티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 곧바로 그의 영입에 착수할것이다. 


맨시티의 아카데미 출신 유망주들에 대한 유럽 클럽들의 관심은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특정 팀이 선수의 영입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영입 의지를 나타낸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덴 말고도 맨시티는 또 한명의 유망주인 브라힘 디아즈도 잃을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그는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에 강하게 연결되어있다. 


포덴의 성공 여부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구단측에게 클럽의 아카데미에 대한 투자가 어떠한 결실을 맺을수 있는지를 증명할 수 있는 단적인 예가 될것이며, 포덴과 디아즈 두 선수가 모두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모색한다면 투자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것이다. 


유벤투스는 포덴과 맨시티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다면 가장 먼저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찜"을 해놓은 상태이며, 유벤투스는 그를 키워낸 맨시티측에 17.5만 파운드 정도의 보상금만 지급하면 그의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맨시티는 그를 붙잡기 위해  그와의 재계약뿐만 아니라 그의 출전시간을 어떻게 보장할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야 할것이다. 포덴은 15개월전 맨시티를 떠난 제이든 산초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결국 포텐을 터뜨리며 유럽 최고 수준의 유망주로 떠오른것을 두눈으로 목격했으며, 그 역시 산초와 같은 전철을 밟길 원하고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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