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사미르 나스리를 영입한 웨스트햄

불법 약물복용으로 인한 징계로 축구계를 떠나있었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가 은사인 페예그리니 감독에 의해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하게 됐다. 이번 시즌부터 웨스트햄의 지휘봉을 잡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 시절 함께했던 제자인 나스리의 징계가 해제되자마자 자신의 팀에 합류시켰다. 

징계기간동안 실전을 뛰지 못했기 때문에 폼이 검증되지 않은 관계로 그의 주급은 약 8만 파운드 (1억 1400만원)로 그가 가진 경력과 나이에 비하면 적은 액수이지만 대신 여러 보너스 조항이 포함되어 그가 자신의 폼을 증명해내기만 한다면 적지않은 돈을 챙길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클럽과 프로젝트를 선택할때 고려하는것은 그들의 야망이다. 나는 웨스트햄이 런던에서 가장 큰 클럽이 될수 있는 모든것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6만명의 관중과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뛴다는것 말이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리그에서 큰 야망을 가진 팀과 내가 잘 알고 있는 감독님과 함게 뛸수 있다는것은 최고의 직업이며, 나는 이 사실에 매우 흥분된다."

- 사미르 나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