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딩이 맨유 출신의 수비수인 타일러 블랙켓의 영입을 위해 위건이 제시한 45만 파운드의 이적료 제안을 거절했다.
최근 중국 투자자들에 의해 인수뒨 위건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수비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위건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던 댄 번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브라이튼으로 이적이 확정됐지만, 상반기동안은 임대로 위건에서 뛰었다. 이제 그가 브라이튼으로 완전히 떠나게될 예정이어서 위건은 그의 대체자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위건은 레프트백과 센터백 모두를 소화할수 있는 멀티 자원인 블랙켓을 그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하지만 챔피언쉽 라이벌 클럽인 레딩은 그들이 제시한 세차례의 오퍼를 이미 모두 거절한 상태다. 맨유에서 쉽지않은 커리어의 시작을 한 그는 레딩에서 성숙하고 강인한 수비수로 성장했으며, 이번 시즌 매우 인상적인 폼을 유지하고 있는중이다.
미들스브러와 스토크시티 역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딩은 현재 꼴찍에서 두번째까지 순위가 추락한 상태이며, 새로운 감독인 호세 고메즈 체제에서 26경기중 고작 승점 20점만을 따내는데 그쳐 강등권을 겨우 벗어나 있는 위건에 6점이나 뒤져있는 상태다. 고메즈는 이미 선수단 재정비에 들어갔으며 미드필더 펠레 클레멘트가 전 레딩의 감독인 야프 스탐과 다시 함께 하기 위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즈볼레로 떠난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에드워즈가 슈루스버리로 이적했으며, 젊은 스트라이커인 벤 하우스가 임대로 스윈든에 합류했다.
한편 레딩은 리버풀의 유망주 미드필더인 오비 에자리아를 임대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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