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바르셀로나 MF 데니스 수아레스의 임대영입에 임박한 아스날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인 데니스 수아레스의 아스날 이적이 임박했다. 양 클럽은 그의 임대 이적에 대한 협상의 막바지 단계에 이른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은 지난 여름 6380만 파운드를 이미 지출해 더이상의 완전 영입을 할수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들은 이번 여름에 그를 완전히 영입하는 조건으로 이번 시즌에 그를 임대하는 계약을 협상중이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완전이적을 원하고 있어 이 부분이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2014-15시즌 세비야에서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함께한 경험이 있는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두차례 코파 델 레이 경기 출전을 포함해 고작 8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결별이 확정된 아론 램지의 대체자로 좋은 테크닉과 위치선정 능력을 겸비한 수아레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의 언론들은 바르셀로나가 그들의 선수를 지켜내기 위해 그와 2021년까지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아스날은 그의 임대를 위해 200만 파운드의 임대료를 지불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