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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이적뉴스/레알 마드리드 이적뉴스

[OneFootball] 가레스 베일의 차기 행선지로 가능한 세 클럽

by EricJ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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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이상 행복하지 않다는것은 명확한 사실이 되어가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 또한 그를 더이상 원하지 않을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 결정이 내려져야할 상황이다.

마드리드의 감독인 지네딘 지단은 베일이 지난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제외된것은 그가 경기에 뛰고 싶지 않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밝혀 이제 더이상은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그의 주급과 함께 올해 터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이번 여름 그의 이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아마도 그는 마드리드의 심기를 계속해서 건드려 그를 결국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도록 유도하고 있는것인지도 모른다.

현재 재정적으로 그를 감당해낼수 있는 클럽은 몇 되지 않는다. 여기 현실적으로 그를 영입할수 있는 세개의 클럽을 소개한다.

MLS - 특히, 인터 마이애미

MLS가 은퇴를 앞둔 유럽 선수들의 마지막 종착역이 된지는 꽤 오래되었으며,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전면에 나선 신생팀 인터 마이애미는 구단의 존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빅네임 사이닝이 필요한 상황이다. 게다가 베컴은 유럽에서 MLS로 진출한 거의 첫 빅네임 선수이기 때문에 베일이 생소한 미국 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그는 MLS에서 뛰기엔 아직 너무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웨일즈 대표팀 승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 그의 커리어의 마지막을 다시 불태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유벤투스
이것은 레알이 그를 낮은 가격에 내어주기로 결정했을때만 가능한 일이겠지만, 유벤투스는 최근 자유계약 영입의 왕으로 불리우고 있고, 슬럼프를 겪은 많은 선수들이 유벤투스에서 부활한 경우도 많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안드레아 피를로가 좋은 예다. 또한 유벤투스도 그들의 공격진을 보강할 필요가 있기도 하다.

호날두는 이제 나이가 들어가고 있고 휴식이 필요할수 있으며, 곤살로 이과인은 그의 전성기를 지난것으로 보여진다. 다른 측면 공격수들은 리그 최고의 팀에서 차이를 만들어내기에는 충분한 실력을 갖고 있지 않다.

호날두의 그림자 밑으로 다시 들어간다는것에 대한 공포가 있을수는 있지만,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갈구하고 있고, 그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의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토트넘
베일은 그를 중심으로 팀이 꾸려졌을때 가장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다는것은 명확하다. 토트넘으로 복귀한다면 그는 다시 그를 중심으로한 팀에서 뛸 수 있게 될것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존재가 문제지만, 그는 팀의 보강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으며,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경험을 무시할수는 없다. 

무리뉴 감독은 언제나 마드리드에서의 씁쓸한 마무리를 마음속 한켠에 담아두고 있으며, 만약 그가 레알 마드리드가 내친 선수를 데려다가 큰 성공을 거둔다면 일종의 복수를 했다는 짜릿함을 느끼게 해줄수도 있다. 

주급이 언제나 문제가 되고 있지만,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의 뒷통수를 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하고 있는중이기 때문에, 레알은 그의 주급을 일부 책임지고라도 그를 내보내기로 결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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