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날, 윌리안 영입 공식 발표... 3년 계약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윙어 윌리안 (32)이 결국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스날은 그와 3년 계약을 맺고 이적료 없이 영입함으로써 다음 시즌을 대비한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윌리안의 계약은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끝으로 만료되었으며, 아스날은 바르셀로나와 MLS의 인터 마이에미등 경쟁자를 물리치고 그를 품에 안았다. 

윌리아은 지난 시즌 첼시의 모든 대회에서 47경기에 출전했으며, 리그가 재개된 이후에만 네골을 터뜨리는등 좋은 폼으로 시즌을 마쳤다. 

"아스날이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들중 하나이기 때문에 합류를 결정했다. 그들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나는 클럽이 다시 빛나는 시간을 되찾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부가 되고 싶다. 

나는 이곳에 우승을 하기 위해 왔다. 클럽은 다시 우승을 차지할 자격이 있으며, 모든 경기를 이길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언제나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에서 100%를 발휘해 팀이 경기에서 승리하는데 도움을 주길 원한다."

아스날에서 12번을 달게될 윌리안은 첼시에서의 7년동안 2차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A컵,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