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 브라이튼은 리버풀이 1월 이적시장에서 반 다이크의 대체자로 센터백 벤 화이트를 노린다면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요구할것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의 장기 부상 이후 새로운 센터백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벤 화이트는 그가 고려하고 있는 많은 타겟들중 하나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그의 영입을 노린바 있지만, 브라이튼이 비슷한 가격을 요구해 영입을 포기한바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 역시 그의 영입을 강하게 원했으며, 3차례나 오퍼를 제시했지만 브라이튼은 이를 모두 거절했다. 이후 화이트는 브라이튼과 새로운 4년 계약에 사인해 이적설은 모두 종결됐다.
재계약으로 인해 화이트는 브라이튼에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머무를것으로 예상되지만, 브라이튼은 만약 프리미어리그의 탑 6 클럽이 그를 노린다면 선수의 앞길을 막을 생각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들이 원하는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되어야 한다.
하지만 반 다이크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만큼 리버풀은 1월 이적시장에서 경험이 많은 센터백의 영입을 원할것이기 때문에 이제 겨우 다섯차례 리그 경기에 출전한 화이트는 그들의 주력 타겟이 아닐수도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챔피언쉽 경기에만 출전했다.
잉글랜드의 기대주인 화이트는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멀티플레이어로의 기질을 발휘하기도했다. 하지만 지난 웨스트브롬전에서 주전 센터백인 루이스 덩크가 레드 카드를 받아 징계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는 센터백으로 출전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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