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는 다섯명의 선수들입니다. 반 다이크의 장기부상으로 인해 비상이 걸린 센터백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다비드 알라바 (28)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시장가치: 6500만 유로
티아고 알칸타라에 이어 두번째로 리버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바이에른 뮌헨 선수입니다. 그는 계약의 마지막해에 접어들었지만 뮌헨과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어 사실상 이적은 확실한 상황입니다.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영입이 가능하지만, 반 다이크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적은 이적료를 지불하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잔 카바크 (20)
소속팀: 샬케 04
시장가치: 2900만 유로
반 다이크를 대체할 선수로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선수입니다. 단기적인 임기응변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리버풀의 수비진에 녹아들수 있는 선수라는점에서 리버풀이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긴축재정으로 인해 영입을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반 다이크의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의 영입에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벤 화이트 (23)
소속팀: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시장가치: 1500만 유로
직접적으로 리버풀이 그의 영입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것은 아니지만, 반 다이크의 부상 이후 가장 먼저 영입 후보 리스트에 오른것이 바로 이 벤 화이트였고, 브라이튼은 일찌감치 그의 몸값 5000만 파운드를 지불하지 않는한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못을 박아놓았습니다. 지난 여름 리즈의 집요한 관심을 받았던 화이트는 브라이튼과 4년 장기 계약에 합의해 이적설을 모두 종식시켰습니다. 장기 계약을 맺은 만큼 당분간 그의 영입은 쉽지 않을듯 합니다.
이삭 베르그만 요하네손 (17)
소속팀: 노르코핑 (스웨덴)
시장가치: 100만 유로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선수이지만 아이슬랜드 출신의 유망주로 현재 맨유와 유벤투스등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재능있는 수비수입니다. 현재 스웨덴의 노르코핑에서 활약중이며 리버풀은 그의 플레이를 모니터하기 위해 이미 스카우터를 파견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우 토레스 (23)
소속팀: 비야레알
시장가치: 3000만 유로
반 다이크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는 수많은 선수들중 하나입니다. 파우 토레스는 지난 이적시장에서도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을 비롯해 유럽의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실질적인 오퍼를 한 팀이 없어 결국 비야레알에 잔류했습니다. 비야레알은 그의 몸값으로 35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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