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맨유가 어제 있었던 아스톤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20번째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최근 잠잠한 모습을 보이며 역시 반시즌만 반짝하는 반(半)페르시라는 비아냥을 듣고있던 반 페르시가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타이틀 쟁취에 일등공신이 됨과 동시에 득점레이스 1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2년 연속 득점왕 타이틀 도전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맨유를 추격해오던 디팬딩 챔피언 맨시티는 지난 주말 경기에서 토트넘에게 경기종료 10분여를 남겨두고 3골을 얻어맞는 치욕을 맛보며 결국 맨유에게 우승컵을 다시 내주고 말았습니다.
아스톤빌라와의 경기 이후 벌어진 맨유 라커룸에서의 한바탕 파티를 담은 사진이 몇장 올라왔길래 포스팅합니다. 리오는 역시 익살꾸러기로군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