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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축구 뉴스

메시, 탈세혐의로 최고 6년 징역위기

by EricJ 201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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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의 아이콘 리오넬 메시가 400만 유로에 이르는 거액의 탈세혐의로 최악의 경우 징역형까지 받을수 있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메시와 그의 아버지인 호르헤는 2007년과 2009년사이 영국과 스위스 그리고 조세피난처로 알려진 우루과이와 벨리즈등에 세운 페이퍼컴페니로 그의 초상권에 대한 이득을 빼돌려 스페인 당국에 납부해야할 세금을 피한 혐의로 기소를 당한 상태로 전해지고 있는데, 메시 본인은 현재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탈세사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으며 '항상 철저하게 세금을 납부했으며 이같은 상황도 미디어를 통해서야 알았다'며 이 같은 사실에 대해 확실하게 해명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탈세여부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최고 6년에 이르는 징역형과 함께 탈세가 의심되는 금액의 12배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선수생활에 크나큰 타격을 받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면 메시가 그런일을 꾸몄다고 보기엔 그 당시 너무 어린 나이였고, 그의 아버지인 호르헤가 그의 막대한 수입에 욕심을 부려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에 이 사실이 진짜로 판명난다면 앞으로 축구선수로써의 메시의 인생에 얼마만큼의 큰 타격을 입게 될지는 이루 말할수가 없겠군요. 제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바르셀로나를 저의 적으로 생각하고있어 메시를 그다지 달갑지 않게 지켜보고 있는 사람중 하나이지만 이런식으로 한 축구선수의 인생이 산산조각나는걸 보고싶지는 않네요.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고, 사실로 드러나더라도 어떻게 일이 잘 풀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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