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의 수비수인 피르힐 반 다이크가 이번 여름 첼시와 맨시티보다 리버풀행을 더 선호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사우스햄튼의 주장을 맡고 있는 피르힐 반 다이크는 2015년 9월 115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했으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중 한명으로 인정을 받았다.
리버풀은 아직 이적설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고 있지만, 그들은 반 다이크의 영입을 위해 그들의 이적 자금을 풀 준비를 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진다. 반 다이크와의 개인협상도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았지만, 그들은 맨시티가 그에게 제시한 20만 파운드의 주급과 기타 다른 조항들을 대부분 맞춰줄것으로 보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의 보강을 노리고 있으며, 반 다이크를 중요한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첼시의 안토니오 콩테 감독 역시 그의 큰 추종자로 알려져있다.
사우스햄튼의 단장인 랄프 크루거는 반 다이크의 잔류를 원하고 있으며, 그의 이적을 막기 위해 6000만 파운드 이하의 이적료는 모두 거절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그의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리버풀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큰 돈을 쓸 준비를 하고 있다. 반 다이크는 자신을 영입하기위해 클롭 감독이 개인적으로 나서고 있는것에 매우 감동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반 다이크가 리버풀로 이적한다면 그는 최근 몇년간 이어진 사우스햄튼 선수들의 리버풀행 대열에 참여하게 된다. 데얀 로브렌과 나다니엘 클라인, 아담 랄라나, 사디오 마네 그리고 리키 램버트까지 많은 선수들이 리버풀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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