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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리버풀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맨시티전 스쿼드에서 제외될 쿠티뉴

by EricJ 2017.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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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쿠티뉴가 이번 주말 맨시티전을 앞두고 리버풀의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 이적시장에서 세번의 이적 제안에도 불구하고 이적이 무산된 쿠티뉴가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후 좋은 기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롭은 쿠티뉴와 면담을 가진 후 아직 경기를 뛸만한 몸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매우 좋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좋은 기분이며 훈련은 그보다 더 좋았다. 하지만 나는 결정을 내려야한다. 우리는 다음 3주동안 7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훈련을 진행할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그가 브라질로 떠나기전까지 3주동안 그는 제대로 훈련하지 못했다. 그것은 우리가 남은 시즌을 위해 그의 몸상태를 준비시켜야 한다는 뜻이며, 그것은 경기 스케쥴을 생각했을때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나는 그를 맨시티전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렇게함으로써 우리는 4~5일을 훈련에만 매진할수 있게 된다. 우린 브라질 축구협회로부터 그가 받은 훈련이나 다른 기타 자료들을 모두 넘겨받았다. 모든것은 괜찮았지만, 그는 두차례 출전해 15분에서 20분을 뛰었다. 그는 맨시티전에서도 15분에서 20분 혹은 그보다 길게 뛸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를 제외시키는게 더 말이 되는 소리다. 그는 완전히 동의했다. 매우 좋은 대화였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이 쿠티뉴의 이적설에 매우 잘 대처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와 쿠티뉴와의 관계는 여전히 끈끈하다고 얘기했다. 


"그는 목요일에 돌아왔고, 상황에 대해 100% 받아들이고 있었다. 나는 그에 대해 어떤 얘기도 할 필요가 없었다. 우리는 경기에 나서길 원하고 있는 많은 환상적인 선수들을 많이 갖고 있다. 우리는 누가 얼마나 오랫동안 클럽에서 뛰게될지 알수는 없지만, 때때로 우리는 선수들을 보내야 할때도 있으며 어쩔때는 선수가 본인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야할 때도 있다. 그것은 매우 정상적인 일이며 전혀 문제가 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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