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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리그컵 경기에서 출격에 대기하는 10명의 유망주들

by EricJ 2017.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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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벌어지는 카라바오컵 (리그컵) 경기는 팬들의 관심은 덜할지 모르지만 그동안 벤치에서 대기해야만 했던 어린 선수들에겐 깊은 인상을 남길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데일리메일에서는 이번 주중에 벌어지게될 경기에서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각 팀들의 유스선수들 10명을 소개한다.

벤 우드번 (리버풀)
그는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8강전 경기에서 환상적인 발리슈팅으로 팀의 2-0 승리를 확정짓는 추가골을 터뜨리며, 마이클 오언이 갖고 있던 리버풀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최근 웨일즈 대표팀에서의 반짝이는 활약을 보이고 있어 클롭 감독이 이번 리그컵 경기에 그를 내보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에인슬리 메잇랜드-나일스 (아스날)
윙어와 미드필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수 있는 다재다능한 메잇랜드-나일스는 1군 경기에 정기적으로 나설수 있는 기량을 갖춘 선수다. 지난 목요일 유로파리그 경기에 풀타임으로 출전했던 그는 이번 돈캐스터와의 리그컵 경기에도 출전이 예상된다.

찰리 무손다 (첼시)
지난 시즌 레알 베티스에서 임대생활을 하고 돌아온 무손다에게 이번 시즌은 콩테 감독으로부터 눈도장을 받고 출전 시간을 부여받을수 있을것이란 기대감이 충만한 시즌이다. 그의 기회는 이번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가 될것이다.

앙헬 고메즈 (맨유)
많은 맨유의 팬들은 17세의 앙헬 고메즈를 그들의 유스 시스템이 키워낸 유망주중 가장 빛나는 선수들중 한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버튼 알비온과의 경기에 많은 선수들을 선택할수 있겠지만, 만약 그가 1군 경기에 2분의 출전시간을 더할수 있게 된다면 그것은 이번주 수요일 경기가 될것이다.

케이난 데이비스 (아스톤빌라)
지난 주말 3-0으로 승리한 반슬리와의 경기에서 첫 프로경기 골을 터뜨린 데이비스는 아스톤빌라에게 진정한 재능을 발견했다는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19세에 불과하지만 그는 이미 챔피언쉽 팀들의 수비진들을 농락하고 있으며, 첫 선발경기였던 노리티전의 활약 이후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이번 미들스브러와의 경기에 그의 이름을 넣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필 포덴 (맨시티)
맨시티가 그를 이번 시즌 임대로 내보내지 않고 그대로 맨체스터에 남겨뒀다는것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플랜에 그가 포함되었다는것을 의미한다. 지난 주말 왓포드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테이션을 계획중이며, 포덴은 이번 웨스트브롬과의 리그컵 경기에 선발자리를 노리고 있다.

타샨 오클리-부스 (토트넘)
오클리-부스는 17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U23 팀의 경기에 차출되어 경기에 나섰을만큼 토트넘이 그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그는 토트넘이 지난 U18 선수권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지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지난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함으로써 팀 최초로 21세기 이후에 태어난 선수가 되었다.

존조 케니 (에버튼)
20세의 케니는 에버튼의 U23팀 주장을 맡아 팀을  프리미어리그2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잉글랜드 U20 대표팀 소속으로 U20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짧은 커리어 기간에도 불구하고 케니는 이미 두차례나 에버튼의 경기에 나선바 있으며, 쿠만 감독은 유로파리그 출전으로 인해 지친 팀을 위해 그를 로테이션 멤버로 이번 리그컵 경기에 투입할것으로 예상된다.

벤 브레레튼 (노팅엄 포레스트)
브레레튼은 잉글랜드의 U19팀 소속으로 3골을 터뜨리며 U19 유로 대회에서 팀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의 클럽들인 맨유와 아스날, 에버튼등의 클럽들이 이미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바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보안 그는 포레스트와 4년의 계약연장에 합의했다.

제이-로이 그로트 (리즈 유나이티드)
이번 여름 네덜란드의 NEC 네이메헌으로부터 리즈로 이적한 그로트는 이제 겨우 3경기에 교체 출전했을 뿐이지만, 이번 주중에 벌어질 번리와의 리그컵 경기에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재능있는 공격수가 갖춰야할 모든 조건을 갖춘 그로트는 지난 시즌 에레디비지에에서 치른 첫 다섯경기에서 다섯골을 터뜨리며 네덜란드에서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중 한명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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