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타] 맨유의 세컨골키퍼인 세르히오 로메로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아스날

아스날이 맨유의 넘버2 골키퍼인 세르히오 로메로의 영입에 나섰다. 로메로는 팀의 주전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의 빼어난 활약덕에 출전기회를 거의 잡지 못하고 있으며, 2015년 삼프도리아에서 맨유로 이적한 이후 2년여동안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는 단 6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로메로는 최근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꾸준한 주전 출전에 대한 욕망을 드러낸바 있다. 로메로는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있으며, 가능한 행선지로 아스날이 지목되고 있다.

영국의 세계적인 베팅 업체인 라드브로크스 (Ladbrokes)의 알렉스 에이프릴은 "다비드 데 헤아가 버티고 있는한 로메로는 절대로 무리뉴 감독의 1군 플랜에 들지 못한다. 그의 거취에 대한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아스날의 벵거 감독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할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