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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맨체스터이브닝뉴스] 맨유가 영입을 노리는 여섯명의 선수들

by EricJ 2017.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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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무리뉴 감독이 보강을 노리고 있는 포지션들과 영입이 가능한 선수들을 정리한 기사입니다. 


원문 출처: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http://www.manchestereveningnews.co.uk/sport/football/man-utd-january-transfer-news-14084846


라이트백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다음 시즌을 시작할때쯤 되면 33살이 될것이기 때문에, 맨유의 팬들은 그와 경쟁할수 있는 젊은 후계자를 보길 원하고 있다. 특히나 라이벌인 맨시티가 '공격수의 가격을 가진 풀백들'을 영입하고난 후라 더더욱 그렇다.


지난 바젤전과 박싱데이 기간동안에 걸쳐 애쉴리 영의 라이트백으로써 뒤늦은 전성기가 시작되고 있다. 그는 라이트백으로 출전해 만족할만한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미 나이가 32살이며, 레프트백으로 뛰었을때보다는 부족한 모습을 보인것이 문제다. 


무리뉴 감독은 셍테티엔의 라이트백인 케빈 말큇 (Kevin Malcuit)을 스카우트한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릴로 이적했다. PSG의 토마스 무니에르 (Thomas Meunier)는 최근 맨유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파18를 플레이할때 항상 맨유를 선택한다며 애정을 드러내 팬들의 환심을 사고 있기도 하다.



레프트백

루크 쇼가 화려하게 1군무대로 복귀했고, 번리전에서 그는 제대로된 플레이를 펼친 몇안되는 선수중 하명이었다. 그는 맨유에서 살아남을 가능성도 있지만, 무리뉴 감독이 버티고 있는한 그의 미래는 보장될수 없는 처지이며, 주전 레프트백은 자리는 그보다는 영의 차지인것으로 보여진다.


맨유는 토트넘의 레프트백인 대니 로즈 (Danny Rose)를 모니터하는중이고, 유벤투스의 알렉스 산드로 (Alex Sandro)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셀틱의 키이런 티어니 (Kieran Tierney)가 재계약에 합의하기 전까지는 관심을 갖고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프트 윙백의 영입을 원했으며, 인터 밀란의 이반 페리시치 (Ivan Perisic)를 영입해 그를 윙백으로 전환시킬 계획도 갖고 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중앙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는 30세이며 맨유에서의 미래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마이클 캐릭은 36세이며 이번 여름 은퇴를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네마냐 마티치와 안데르 에레라는 20대 후반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화요일 경기 이후 제시 린가드와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측면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이제 그들을 받쳐줄 중앙 미드필더의 영입이 절실해진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은 헤나투 산체스와 브레이즈 마투이티의 영입을 고려했지만 맨유는 폴 포그바의 재영입을 결정했고, 이제 그를 보좌할 창조적인 옵션을 찾고 있는중이다. 맨유의 스카우터들은 도르트문트의 두 선수인 율리안 바이글 (Julian Weigl)크리스티안 풀리시치 (Christian Pulisic)를 주목하고 있다. 


티모시 포수 멘사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오랜 임대생활을 청산하고 맨유로 돌아올것으로 보여 스쿼드의 평균나이를 낮춰줄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무리뉴 감독은 포수 멘사를 라이트백으로만 고려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페레이라는 지난 3년반의 시간동안 스콧 맥토미니가 지난 7개월동안 출전한 경기보다도 적은 경기에 출전한것을 걱정하고 있다. 



윙어

무리뉴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노렸던 '네번째 선수'는 페리시치였지만 영입에는 끝내 실패했고, 이제 맨유는 새로운 인물인 보르도의 말콤 (Malcom)을 주목하고 있다. 페리시치는 28세이며 월드컵과 유로에 출전한 경험이 있고, 우승을 노리고 있는 인터 밀란의 주전 선수다. 말콤은 20세이며 브라질 대표팀으로 출전한적이 없고 프랑스 리그1 15위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말콤은 왼발잡이 라이트백으로 맨유가 가장 원하는 유형의 선수다. 맨유는 그 포지션을 채우기 위해 페드로와 사디오 마네의 영입을 추진했고, 무리뉴는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그 역할을 수행해주길 기대하며 영입했지만, 정작 본인은 10번의 역할을 선호했고 현재는 스쿼드에서 사라져버린 상태다. 맨유는 또한 가레스 베일 (Gareth Bale)에 대한 관심을 접은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메이커

무리뉴 감독 전술이 핵심을 가리키는 가장 적절한 단어는 '마법사'다. 6720만명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거느린 슈퍼스타 메수트 외질 (Mesut Ozil)이 맨유로 이적한다면 그야말로 마법과 같은 일이 될것이며, 그가 자유계약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글레이저 가문에게도 기쁜일이 될것이다. 외질은 다음 시즌이면 30세가 되지만, 무리뉴와 외질은 3년동안 같은 팀에서 뛴적이 있으며, 그들이 모두 잉글랜드로 이적한 2013년 이후 서로의 경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은바 있다. 더군다나 외질은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인정받을만한' 프로필을 가진 선수이기도 하다. 


맨유는 또한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유력해보이는 앙투안 그리즈만 (Antoine Griezmann)의 영입에도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가 가레스 베일에 대한 관심을 철회한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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