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앤디 캐롤의 영입을 원하는 첼시

첼시가 웨스트햄의 공격수인 앤디 캐롤의 영입을 이번달안으로 마무리짓길 원하고 있다.

첼시는 역사상 처음으로 새경기 연속 득점없는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수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알바로 모라타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리그 경기에서 단 두골을 넣는데 그치고 있으며, 에뎅 아자르 역시 그가 선발로 출전했던 지난 네경기에서 모두 경기도중 교체되며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콩테 감독은 미키 바추아이를 신뢰하지 않고 있으며, 첼시는 그의 대체자가 영입되는대로 그의 세비야 임대이적을 허용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여름 페르난도 요렌테의 영입에 실패한 이후 그들에게 남아있는 백업 공격수 옵션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캐롤은 지난 2013년 리버풀에서 웨스트햄으로 이적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가 이번 시즌 기록하고 있는 두골은 이번달 웨스트브롬전에서 나온골들이며, 콩테 감독과 첼시는 그가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옵션이라는점을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여름 첼시가 또다른 공격수를 영입할때까지 임시로 사용할수 있는 카드가 될것이며, 첼시는 그의 6개월 임대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은 이번달 그 어떤 공격수의 이적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하지만 빡빡한 스케쥴로 인해 하루라도 빨리 공격수 영입을 해야하는 첼시로써는 다른 옵션을 찾아볼 생각을 할수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