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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토트넘 이적뉴스

[HLN]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영입을 위해 5000만 유로를 지불할 팀은 누구?

by EricJ 201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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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주전 수비수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의 재계약 협상을 더이상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알데르베이럴트측과 토트넘의 주급에 대한 시각차가 더이상 좁혀지지 않고 있는것이 주된 이유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그의 몸값으로 5000만 유로를 책정하고 오퍼를 기다릴것이다. 


토트넘의 구단주인 다니엘 레비는 여전히 토트넘의 주급 체계를 바꿀 생각이 없어보인다. 그는 12만 유로의 주급 상한선을 정해두고 있으며, 알데르베이럴트의 주급은 현재 5.5만 유로(보너스 없음)로 구단내에서 가장 적은 주급을 받고 있는 선수들중 하나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는 자신의 활약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원하고 있다. 그는 현재 수비수로써 가장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리버풀의 피르힐 반다이크의 18만 유로정도의 주급을 요구하고 있다. 토트넘은 그 정도의 주급 인상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의 잔류를 원하지만, 그만한 돈을 써가면서까지 잔류시킬 생각은 없다. 지난 1월 결국 그들은 토비와의 재계약 협상을 포기했다. 


토트넘은 이제 토비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느라 바쁘다. 토트넘은 재계약을 원치 않는 선수들을 위협하는 처사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카일 워커에게 그랬고, 지금의 대니 로즈만 봐도 그렇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에 미래를 맡기지 않는 선수들은 기용하지 않는다. 햄스트링 부상이 표면적인 이유이지만, 그가 기용되지 않는 이유는 그것 뿐만이 아닐것이다. 


알데르베이럴트는 1년의 계약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계약연장 옵션을 사용하면 그의 계약기간은 2020년으로 늘어나지만, 대신에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28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레비는 이 시나리오를 원치 않는다. 그는 토비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거나 낮은 가격에 빼앗기는것을 막기 위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팔기를 원하고 있다. 이적로는 높을수록 좋다. 가장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이 승자가 될것이다. 그는 5000만 유로 이상을 원하고 있다. 몇팀이 이미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본격적인 움직임은 시작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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