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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Articles

[미러] 2부리그에서 뛰긴 너무 아까운 10명의 선수들

by EricJ 2018.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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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막히면, 또 다른 길이 열릴것이다. 


하위권 팀들은 이번 시즌에도 강등의 칼날을 피하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그 팀들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중엔 2부리그에서 뛰기엔 너무 좋은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많이 있다. 데일리 미러에서는 팀의 강등시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영입을 노릴만한 좋은 실력을 가진 선수들 10명을 소개했다. 



조니 에반스 (웨스트브롬)


웨스트브롬의 주장직을 맡고 있는 조니 에반스는 지난 다섯시즌 동안 리그 순위표의 최상위에서 최하위까지 넘나들었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그에게는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뛸만한 실력이 남아있다. 그는 맨유에서 2013년 그의 세번째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고, 선더랜드를 거쳐 웨스트브롬으로 이적한 후 이제는 리그 순위표 상위권이 아닌 하위권에서 강등을 면하기 위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26경기에 출전하고 있지만 팀의 강등을 막기엔 역부족으로 보이며, 그는 300만 파운드의 강등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몇몇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제르단 샤키리 (스토크시티)


샤키리가 스토크시티에 대한 믿음을 계속 갖고 갈것인지는 의문이지만,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그의 능력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스위스 출신의 샤키리는 최근 스위스의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스토크시티의 '낮은 수준'을 언급하며 그의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수준의 선수들이 있는 다른 팀으로 이적할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샤키리는 스토크시티에서 14골과 14도움을 기록했다. 



조 앨런 (스토크시티)


폴 램버트 감독의 스토크시티에서 조 앨런의 능력과 중요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는 이번 시즌 스토크시티에서 단 세경기만을 제외하고 모두 선발로 출전했으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는 온 그라운드를 누비며 큰 활약을 펼쳤다. 앨런은 이번 시즌 6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섯번째로 많은 태클을 시도했다. 



두산 타디치 (사우스햄튼)


두산 타디치는 최근 사우스햄튼의 폼은 그를 잠이 들지 못하게 한다고 고백한바 있으며, 그는 챔피언쉽에서의 고된 시간보다 조금 더 쉬운 길을 모색할것으로 보인다. 세르비아 대표로 100경기가 넘게 출전했고, 트벤테와 같은 에레디비지에 최고 클럽에서 뛰던 그가 이제는 강등을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사우스햄튼은 타디치가 출전한 경기에서 50%가 넘는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루카 밀리보예비치 (크리스탈 팰리스)


밀리보예비치는 하위 6개팀 선수들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에 그가 이적을 모색하는것은 놀라운일이 아니다. 레드스타 베오그라드, 안더레흐트, 올림피아코스등의 클럽을 거친 세르비아 출신의 밀리보예비치는 3경기당 1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슈팅수 25에 10골이라는 좋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조르당 아예우 (스완지 시티)

아예우 형제중 동생인 그는 지난해 아스톤빌라에서 스완지로 이적한후 더욱 효과적인 공격수로 거듭나고 있다. 그는 슈팅 성공률과 드리블등에서 훨씬 높은 기록을 유지중이다. 아예우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1골을 기록중이다. 그중 프리미어리그에서는 7골을 기록중이며, 그가 골을 터뜨린 경기에서는 21점의 가능한 승점중 17점을 획득했다. 스완지에서의 그의 존재감은 맨유의 루카쿠와 비견될 정도다. 



아론 무이 (허더스필드 타운)


무이는 지난 2012년 호주로 돌아갔을때까지만 해도 다시는 유럽으로 복귀하지 못할것처럼 보였지만,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시드니 태생인 그는 맨시티에서 임대로 이적한 허더스필드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쉽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에 결정적으로 기여했으며, 이후 허더스필드는 그를 완전히 영입했다. 


그는 놀랍게도 올해 1671차례의 패스를 기록하고 있다. 




윌프레드 자하 (크리스탈 팰리스)


상대 수비수들에게 끊임없이 위협을 가하는 자하는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는 클럽들을 제외한 모든 클럽들 선수들중 가장 뛰어난 선수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를 이적시켰던 맨유로부터 그를 재영입한 이후 자하는 지난 두시즌동안 크리스탈 팰리스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팰리스는 이번 시즌 자하가 출전하지 않은 10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크리스토퍼 쉰들러 (허더스필드 타운)


독일 유스 대표팀 출신의 센터백인 쉰들러는 허더스필드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시즌에서 암울했던 수비진영에 한줄기 빛이 되어주었다. 쉰들러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그 어떤 선수들보다 높은 걷어내기를 기록했으며, 위험한 상황에서의 헤딩을 129차례 기록했다. 


루카스 파비안스키 (스완지시티)


폴란드 출신의 골키퍼인 파비안스키는 아스날의 백업 골키퍼 시절부터 아주 먼 길을 돌아왔다. 스완지의 주전 골키퍼를 맡고 있는 그는 몇몇 경기에서 중요한 승점을 챙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는 지난 8개월동안 그 누구보다도 많은 선방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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