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마르코 실바 감독의 선임에 임박한 에버튼

마르코 실바가 이르면 다음 주 에버튼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될것으로 예상되며, 에버튼은 그와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다른 후보들도 고려대상이긴 하지만, 마르코 실바 감독이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가장 유력한 대체자이며, 에버튼의 구단주인 파하드 모시리는 실바 감독이 적어도 5년 이상 감독직을 맡아주길 희망하고 있다.

실바는 에버튼의 보드진과도 합의를 본것으로 알려졌으며, 새로 내정된 기술 이사인 마셀 브랜즈는 실바 감독의 큰 추종자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지난 시즌 아쉽게 강등을 당한 헐시티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였으며, 왓포드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것 또한 그의 능력을 증명하는 커리어중 하나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후에도 좋은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며, 에버튼이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한후 그 후임으로 그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왓포드측이 불법적으로 접근한것에 대한 불만을 터뜨려 이적이 무산된바 있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성적이 급락한 왓포드는 지난 1월 실바 감독을 경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