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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지난 시즌에 비해 가장 발전된 기량을 보이고 있는 10人

by EricJ 2018.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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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10명의 선수를 소개한다. 


원문 출처: 가디언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who-scored-blog/2018/oct/18/10-most-improved-players-premier-league-season



10. 에티엔 카푸에, 왓포드

에티엔 카푸에는 힘든 시련을 겪었던 선수다. 그는 좋은 실력을 가진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 왓포드에서는 꾸준히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중이다. 그는 왓포드에서 압둘라예 두쿠레와 함께 강력한 중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오히려 지난 시즌 왓포드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두쿠레보다도 더욱 압도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중이다. 그는 53회의 태클과 가로채기를 성공시켰으며 이는 54회를 기록한 이드리사 게예에 이은 팀내 2위의 기록이다. 그는 마르코 실바 감독 아래에서 벤치신세를 면치 못했지만, 하비 가르시아 감독 부임이후에는 꾸준히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09. 글렌 머레이, 브라이튼

글렌 머레이는 지난달 35세가 됐지만, 그의 폼은 황혼기에 접어든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올라있는 상태다. 그는 올해들어서 시간을 거스르고 있는 느낌이다. 그는 지난 시즌 12골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그는 8경기 출전에 이미 5골을 기록중이다. 그는 유럽 전체에서 33세 이상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며 (이 순위에는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포함되어있다. 그는 4골을 기록중이다.) 크리스 휴튼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중이다. 



08. 제임스 밀너, 리버풀

나이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대표적인 선수중 한명인 제임스 밀너는 이번 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도저히 버릴숙 없는 존재임을 증명해내고 있다. 밀너가 뛰어난 활약으로 도저히 주전 미드필더의 자리를 내줄 생각이 없어보이며, 그덕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에 합류한 파비뉴와 나비 케이타는 출전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하고 있다. 밀너는 이번 시즌 8경기중 7경기에 그의 주력 포지션인 미드필드 포지션에 선발로 출전했으며, 그의 지칠줄 모르는 체력은 젊은 선수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는 지경이다.



07. 호세 홀레바스, 왓포드

또 한명의 노장 선수, 호세 홀레바스는 신입생인 아담 마시나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그의 출전을 철저하게 봉쇄하고 있다. 34세인 그는 팀 공격에 큰 기여르르 하고 있으며, 그가 기록한 4도움은 이미 그의 지난 두 시즌에서의 기록을 넘어선것이다. 



06. 베르나르도 실바, 맨시티

그의 데뷔 시즌은 크게 인상적이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은 그의 기량이 만개한 시즌으로 보여진다. 그는 나이를 거스르고 있는 팀의 레전드 다비드 실바의 후계자로 점쳐지고 있지만, 현재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케빈 데 브루잉의 빈자리를 말끔하게 채워주고 있는중이다. 데 브루잉이 복귀한 후에 그의 위치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것도 흥미로울것이다.



05. 에뎅 아자르, 첼시

의심의 여지없이 그는 이번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선수는 첼시의 에뎅 아자르다. 아자르는 벨기에 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컵에 참여하느라 초반 두경기에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처음으로 두자릿수 공격 포인트 (7골 3도움)에 도달한 선수다. 그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으며, 평균 82분에 한골이라는 좋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중이다. 



04. 라이언 프레이저, 본머스

본머스의 이번 시즌 좋은 출발은 개막전이었던 카디프와의 경기에서 터진 라이언 프레이저의 골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는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6골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눈에 띄지 않는 활약을 펼친바 있다. 



03. 트로이 디니, 왓포드

카푸에와 비슷하게 왓포드의 주장인 트로이 디니는 마르코 실바 감독 아래에서는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하비 가르시아 감독의 부임 이후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찬 선수다. 디니는 이번 시즌 왓포드의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단 1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2골 1도움이라는 기록은 인상적이지 않지만, 경기장 내에서 그의 활약은 단지 수치로 나타나는것 이상의 큰 존재감을 차지하고 있다. 



02. 길피 시구르드손, 에버튼

길피 시구르드손은 지난 시즌 에버튼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데뷔시즌을 치렀지만, 이번 시즌 그는 그의 이적료가 아깝지 않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중이다. 로날드 쿠만과 샘 앨러다이스 감독 아래에서 그는 그의 주 포지션이 아닌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마르코 실바 감독의 부임 이후 그는 히찰리송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중이다. 



01. 칼럼 윌슨, 본머스

잉글랜드 대표팀은 지난 스페인전에서 더이상의 화력은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지만, 칼럼 윌슨은 자신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한것이 매우 불운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그는 이번 시즌 그 어느때보다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3골이라는 기록은 높지 않지만 홀드업 플레이와 팀 동료들을 돕는 이타적인 플레이로 본머스의 빠른 공격을 원활하게 이끌고 있는중이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 비해 가장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10명의 선수들

루이스 덩크, 브라이튼

크리스토퍼 쉰들러, 허더스필드

조단 픽포드, 에버튼

윌프레드 자하, 크리스탈 팰리스

플로랑 하데르조나이, 허더스필드

무사 뎀벨레, 토트넘

폴 포그바, 맨유

아요세 페레스, 뉴캐슬

압둘라예 두쿠레, 왓포드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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