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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의 에이전트인 에릭 올하츠는 맨유가 그리즈만의 영입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 (Concrete Interest)'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시즌 5위를 기록중인 맨유는 현재 6위권내 팀들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중이며, 그들은 빈공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25골을 기록중인 그리즈만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리즈만의 에이전트 역할을 맡고 있는 에릭 올하츠는 프랑스의 TV 프로그램인 텔레풋에 출연해 "우리는 현재 구체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구단들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는중이다. 1억 유로라는 피할수 없는 바이아웃 조항이 많은 후보 구단들에게 제약이 되고 있다. 맨유와 맨시티, 첼시, 바르셀로나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 맨유가 가장 먼저 우리에게 접근한 구단이며 가장 구체적인 소망을 드러낸 구단이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장기결장이 예상됨에 따라 공격 옵션에 제한을 받게 됐다. 즐라탄이 현재 맨유의 최고 득점자이며, 또다른 부상자인 마타가 6골로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래시포드가 5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맨유는 오는 목요일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두팀 모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하는 입장이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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