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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토트넘 이적뉴스

[인디펜던트]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에릭센의 영입을 노리는 바르셀로나

by EricJ 2017.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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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공격수 필리페 쿠티뉴의 영입이 여의치 않아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노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길게는 이니에스타의 대체자로, 당장은 네이마르의 대체자인 공격형 미드필더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그들의 우선 타겟은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였지만, 리버풀이 공식 성명까지 발표하며 그의 판매불가를 선언함으로써 그의 영입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차선책의 준비에 들어갔으며, 그들은 토트넘의 공격수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코칭 스탭들은 에릭센의 연계플레이가 바르셀로나의 전술에 아주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이러니한점은 에릭센의 영입이 쿠티뉴이 영입보다 더 어려울것이라는점이다. 특히 에릭센은 지난 2016년 9월 4년의 계약연장에 사인해 2020년까지 토트넘과의 계약에 묶여있는 상태다. 특히 구단주 다니엘 레비는 토트넘의 모든 선수들에 가격을 이미 매겨놓은것으로 보이며, 카일 워커를 결국 수비수 사상 최고 이적료인 5000만 파운드에 맨시티에 팔았던 전적을 봤을때 적어도 1억 파운드는 지불해야 그의 영입이 가능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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