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PL Transfer News/에버튼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메디컬 테스트 도중 마음을 바꿔 에버튼으로 복귀한 로스 바클리

by EricJ 2017. 9. 1.
반응형


에버튼의 미드필더인 로스 바클리가 첼시와 메디컬 테스트를 치르던중 돌연 마음을 바꿔 첼시를 거절하고 에버튼으로 돌아갔다. 


이적시장 마감을 몇시간 앞두고 에버튼은 첼시와 로스 바클리에 대한 이적료에 합의하고 그의 이적을 허용했으며, 바클리와 그의 에이전트는 메디컬 테스트를 치르고 계약서에 사인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시작되고 나서 그는 돌연 이적에 대한 마음을 바꿨고, 이제 그는 에버튼으로 복귀할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일어난 가장 의외의 사건으로 토트넘 또한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늦은 베팅을 고려하던중이었다.  바클리는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중으로 아직 이번 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버튼의 구단주인 파하드 모시리는 양 구단이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합의하고 개인 협상까지 마무리된 상황에 선수가 이적을 거절하고 돌아온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우리는 그의 에이전트를 통해 그가 마음을 바꾸었으며 그는 1월 이적시장에서 그의 거취를 다시 생각할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아직 우리와 1년의 계약이 남아있기 때문에 우리와 함께 할것이다. 이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지만, 이것 또한 축구의 일부이다."


바클리는 에버튼과 1년의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으며, 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반만 해도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며 이적을 요구했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그가 새로운 계약에 사인하지 않을것이라면 그는 팔리게 될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