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베식타스의 공격수 센크 토순의 영입을 노리는 토트넘

토트넘이 베식타스의 공격수인 센크 토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26세의 토순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말미에 크리스탈 팰리스와 뉴캐슬등의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로부터 오퍼를 받은바 있다. 베식타스측은 그의 이적료로 175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으며, 그는 지난 주 챔피언스리그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베식타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만 해도 1200만 파운드 정도의 이적료면 수락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지만, 그가 시즌 초반부터 이미 폭발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어 그의 몸값은 점점 높아질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시즌 27골을 터뜨리며 베식타스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그의 영입을 위해 1350만 유로의 오퍼를 제시했던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이 1주일만 전에 오퍼를 제시했어도 나는 지금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을것이다. 나는 클럽이 이득을 보고 상황이 허락할 경우에만 팀을 떠날것이다. 나는 팀이 3년 연속으로 리그 우승 타이틀을 따내는것과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대표팀 경기들에 집중하고 있다.' - 센크 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