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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키다] 이번 시즌 가장 저평가된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5인

by EricJ 201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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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해리 케인, 알바로 모라타까지 프리미어리그는 매시즌 역동적인 스트라이커들을 배출해왔다. 골문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환상적인 기술들은 세계의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아구에로와 케인이 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루카쿠와 모라타가 근소한 차이로 그들의 뒤를 쫓고 있다. 이 네명의 선수들이 이끌고 있는 네팀이 나란히 리그 순위에서도 1위에서 4위까지 차지하고 있어 모든 관심은 이 네명의 선수들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 상위권의 선수들의 비교에 너무나 치중된 나머지, 공정하지 못하게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몇몇 선수들은 그들보다 더 유명한 팀 동료들의 그늘 아래로 끌어내려진 경우도 있고, 보잘것없는 선수단을 이른바 '멱살 잡고 하드캐리'해서 인상적인 승리를 안긴 경우도 있다. 


아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놓치기 쉬운 다섯명의 숨겨진 스트라이커들을 소개한다.


원문 출처: https://www.sportskeeda.com/football/5-most-underrated-forwards-currently-in-the-premier-league/5


#5

태미 아브라함 (스완지 시티)

첼시는 에뎅 아자르와 페드로, 알바로 모라타등 강력한 공격진을 갖고 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하는건 그들이 부상을 당했을때다. 미키 바추아이가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첼시는 벤치멤버가 부족한 상황이다. 그들은 모라타가 부상을 당했을 당시 어려움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이것이 바로 첼시가 스완지로 임대한 태미 아브라함을 주목해야할 이유다. 많은 첼시의 팬들은 아브라함이 스완지로 임대될 당시 우려의 목소리를 냈었다. 아브라함은 이번 시즌 스완지에서 4골 1도움을 기록중이다. 20세의 아브라함은 현재 스완지에서 10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며, 그에게는 계속해서 출전시간을 늘리기 위해 스완지에서의 임대를 연장하는것이 최고의 옵션일것이다.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스완지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그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의 좋은 폼은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독일전에서 그는 훔멜스와 뤼디거에 고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하지만 아직 어린 그의 나이를 감안한다면 그는 미래에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할것으로 보인다.



#4

글렌 머레이 (브라이튼)

보통 구단 역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 승격되었다고 하면, 그 시즌엔 프리미어리그에서 생존만 해도 잘했다는 소리를 듣게 마련이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모두를 놀라게 만들고 있다. 그들은 이번 시즌 8위에 올라있으며, 패한 경기보다 승리한 경기가 많다. 


구단의 베테랑 선수인 글렌 머레이가 이번 시즌 브라이튼의 돌풍의 주역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했던 머레이는 이번 시즌 다셧경기 선발에 4골을 기록중이며, 그는 귀중한 결승골들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34세라는 나이탓에 매경기 선발로 출전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며, 프리미어리그의 혹독함에 적응하는데는 조금 시간이 걸릴것이다. 하지만 그의 활약과 헌신은 매우 칭찬받아 마땅하다. 



#3

신지 오카자키 (레스터시티)

레스터시티가 제이미 바디와 리야드 마레즈, 은골로 캉테등의 선수들을 간판스타로 내세우며 2016년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대업을 이룰 당시, 신지 오카자키는 레스터시티의 이름없는 영웅이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의 지도아래 오카자키는 최고라는 이름에 손색이 없는 성숙한 선수로 거듭났다. 


그는 언제나 선발 라인업에 들기위해 경쟁해야했다. 그는 이슬람 슬리마니와 켈레치 이헤아나초등의 선수들때문에 선발출전에 제한적이었지만, 일단 출전하기만 하면 그는 팀의 플레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그는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경기 후반전에 교체로 출전해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끈바 있다.


그는 이번 시즌 7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을뿐이지만, 그는 이미 4골을 기록중이다. 그는 일본 대표팀에서는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이며 최고의 골잡이이다. 레스터시티에서는 붙박이 주전이 아닐지라도, 대표팀에서는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중이다. 레스터시티는 현재 12위에 위치해있으며, 지난 시즌의 영광을 재현하진 못하고 있다. 그들은 그들이 전형적인 원 시즌 원더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오카자키의 활약을 필요로 하고 있다. 



#2 

로베르토 피르미누 (리버풀)

프리미어리그의 모든팀을 통틀어 리버풀은 의심의 여지없이 가장 흥미로운 팀 중 하나이다. 강력한 공격진을 자랑하고 있는 리버풀이지만 그에 어울리지 않게 그들은 이번 시즌 5위에 머물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팀 동료들인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필리페 쿠티뉴등의 선수들에 가려지곤 하지만, 로베르토 피르미누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구상하고 있는 공격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선수다. 다니엘 스터리지와의 경쟁에서 승리해 주전자리를 차지한 그는 올해 초만해도 다소 부진한 활약을 보였지만, 이제 그는 팀의 주전자리를 당당히 차지할만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리버풀의 재능있는 공격진중 가장 열심히 하는 선수인 피르미누와 살라, 마네와 함께 이끄는 공격진은 프리미어리그의 그 어떤 수비진이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무서운 공격력을 갖고 있다. 



#1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아스날)

9번의 선발출전에 6골을 넣은 프리미어리그의 공격수가 이정도로 언급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라카제트는 이번 시즌 매우 뛰어난 골감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르셴 벵거 감독의 스쿼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라카제트는 이번 시즌 아스날에서 매우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으며, 팬들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그가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그는 프랑스 대표팀으로 출전한 독일전에서 단단한 수비를 뚫고 두골을 만들어내 그의 물오른 감각을 과시하기도 했다. 


라카제트는 2017년 한해동안 아스날과 프랑스 대표팀에서 치른 모든 경기들을 통틀어 30골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아스날에서 그의 최고의 활약은 지난 웨스트브롬전으로 그 경기에서 라카제트는 2골을 터뜨리며 승점 3점을 지켜냈다. 올리비에 지루와 알렉스 이와비, 대니 웰벡등이 버티고 있는 아스날의 공격진에서 선발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지만, 그는 실력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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